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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유니버스 육성 스토리 02 클래식 전반 본문

육성 스토리/네오 유니버스

네오 유니버스 육성 스토리 02 클래식 전반

DollCatcher 2023. 6. 5. 23:54

새해포부

네오 유니버스
트레이너, 네오 유니버스로부터
『공지』가 있어.

네오 유니버스
──공전. 지구가 주성을 한 바퀴 돌았네.
따라서...『새해 복 많이』.

주인공
그래, 새해 복 많이 받아.......


꽤나 장대한 신년 인사였다.
하지만 축하한다는 개념은 네오 유니버스의 안에
존재하는 모양이다.

올해부터 클래식급. 네오 유니버스가
노리는 것은 물론 클래식 삼관이지만.....

네오 유니버스
트레이너, 네오 유니버스는
아직 흔들리고 있어......

클래식 삼관은──파장이 맞아.
한 없이 세이프티. 하지만.......

"GATE"의 돌입속도는.......


눈을 내리 깐다.
아마도 평소의 그 "미래예측"은 상으로는──

클래식 삼관노선에서는
『텐노상(봄)』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없다.
그런 식으로 파악하고 있는 모양일지도.

네오 유니버스
네오 유니버스는 "가설"을 세우고 있어.
혹시 어쩌면──

좀 더 좋은 항로가 있을지도.

주인공
좀 더 좋은 항로라.....


클래식 삼관 노선 이외에
좀 더 강해질 수 있는 길이 있을까?
예를 들자면──

『벚꽃상』 『오크스』 『추화상』을 달리는
트리플 티아라 노선.

혹은 『NHK 마일』을 중심으로 하는
마일 노선. 허나......

어느 쪽도 클래식 노선보다 거리가 짧다.
『텐노상(봄)』을 고려 하자면.....

네오 유니버스
네오 유니버스는, 트레이너에게.....
사죄의 의사를 발신.

모처럼의 『새해 인사』인데,
피폐를 강요하고 있네.


침울해졌다. 확실히 신년 초부터
너무 무거운 이야기를 해버리고 말았다.

네오 유니버스
트레이너, 네오 유니버스는
신년의 유희를 "소망"해.

수회, 자전하는 동안의 『휴식』.......
그걸 보내는 법을 리퀘스트 하고 싶어.


신년의 유희. 기분 전환에 좋을지도 모르겠다.
네오 유니버스에게 뭘 시켜볼까?

선택지
새해 맞이 등산
파워 스팟 순회
신춘 노래방 대회

새해 맞이 등산의 경우

네오 유니버스
새해 맞이 등산.....『산을 탄다』네.
트레이너와......등정........

천지사방의 정점으로.
우주에 제일 가까운 곳......으로.

(부우우우웅!)

이렇게 네오 유니버스와
등산에 나서는 것이었다.

네오 유니버스
트레이너──이 방향.

주인공
에, 이런 오솔길로 가자고?

네오 유니버스
네오 유니버스를 믿어줘. 아무리
첨예해도──"PATH"는 통하고 있으니까.


네오 유니버스류의 등산은 독특했다.
길 없는 길을 가며, 그리고 항상 그것이 옳았다.

그리고──정상에 도착.
등정은 성공이었다.

네오 유니버스
트레이너, 유니존 신호를 발신할게.
3, 2, 1, 0.

『야호─』.


이 새해 맞이 등산을 통해, 네오 유니버스의
민감한 감각은 더욱 단련된 모양이었다.

파워 스팟 순회의 경우

네오 유니버스
파워 스팟 순회......
예리함을 집적하는 루틴.

그렇다면 네오 유니버스는
『해보고 싶어』가 있어.


아무래도 마음에 담아둔 것이 있는 모양이다.
그렇다면 거기에 어울려주기로 했다.

(덜컹, 덜컹......)

네오 유니버스
6주째에──돌입.

주인공
저기......전철로 빙글빙글 돌기만 할 뿐?

네오 유니버스
──어포머티브. .....그래.
몸을 정지시킨 그대로, 계속.......

네오 유니버스
이것이 제일 『쉴 수 있어』야.
네오 유니버스는 건강해져.


얼마든지 탈 수 있다는 듯이 전철에 몸을 맡긴다.
그 동안, 네오 유니버스는 미동도 하지 않는다.

당당하고 차분하게. 이 루틴을 통해서
기력은 보기 좋게 회복한 모양이었다.

신춘 노래방 대회의 경우

네오 유니버스
신춘 노래방 대회.....
"NORE" "BANG"........

네오 유니버스와 가창, 이네.
괴음파를 발신할게.


괴음파를 발신하면 곤란한데......
하지만 둘이서 노래방에 가기로 했다.

네오 유니버스
───♪

주인공
고음 파트 잘 부르는데!

네오 유니버스
......그래? 네오 유니버스는
정수리를 진동시키고 있을 뿐.


상당한 미성이었다. 독특한 리듬의
네오 유니버스이기에 가능한 가창법.

동시에, 그 선곡 또한 독특해서......

네오 유니버스
네오 유니버스는 이탈리안 프로그레시브 록를
선호해. 그리고──

이 밴드의 노래는 "스페셜" 해.
네오 유니버스 그 자체.


네오 유니버스는 다양한 노래를 부르며
다양한 기예를 갈고 닦았다.


이하 공통 스크립트


이렇게 둘이서 잔뜩 놀았던
그 돌아오는 길──

네오 유니버스
──!! 아, 트레이너.......

"스페이스 사인"......

주인공
스페이스 사인?

네오 유니버스
계시가.....내려왔어.
길을 알려주는......계시가.

"ANOI"........
클래식 삼관 이외에 도달할 사인은──

네오 유니버스는, 그 손가락을 내밀고는──
허공에 글자를 쓰기 시작했다.

그 문자는──

S E T O

네오 유니버스
"SETO". 시투야.

주인공
"SETO"?

네오 유니버스
그래. "SETO".
그것이──성간 중계 포인트.


의미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SETO". 그 의미를 맞춰내는 것이
올해의 도약, 그 첫걸음으로 이어질지도 모르겠다.

 

"SETO"를 잇는자

──"SETO". 네오 유니버스를
클래식 삼관 이외로 이끌지도 모르는
키워드.

그 의미는 불명.
하지만, 이만큼 확실한 문어라면,
얼마든지 조사할 수 있다.

"SETO".....그러고 보니 "METO"라는
고양이가, 어딘가의 목장에서 살고 있다 했던가.

혹은.....스위츠와 시투는
비슷한 거 같기도 하다.
달콤한 것과 뭔가 관련이.......

젠노 롭 로이
저기......트레이너 씨. 조사 중이신가요.
굉장히 열심이시네요.....

혹시, 뭔가 곤란하신 점이 있다면
말씀해주시면......

주인공
젠노.....롭 로이.......

젠노 롭 로이
네, 왜 그러시죠......?

주인공
모르겠어......전혀........

젠노 롭 로이
에에엣, 트레이너 씨?
울지 마세요, 부탁이에요.


──조사 포기. "SETO"에 대해서
온갖 문헌을 조사해봤지만, 단서의
파편도 찾아내지 못했다.......

대신에, 다른 방향에서의 어프로치.
"최강으로 향하는 길"에 대해 생각해본다.

클래식 삼관을 통과하지 않고 『텐노상(봄)』으로
향하는 유망한 루트가 있다면......

젠노 롭 로이
삼관 이외의 루트인가요. 저 따위가
최강을 논하다니 주제 넘는 일이지만,
떠오르는 것은.....

젠노 롭 로이
──트리플 티아라 노선.
──가을은 『추화상』을 피하고 2000m의
『텐노상(가을)』로 나아가, 시니어급 합류노선.

젠노 롭 로이
.....같은 것은 이미 검토해보셨겠죠?

주인공
물론이지


빠르게 시니어급에 도전하는 노선도 물론 생각해봤다.
하지만 그것이 장래 장거리에 도전하는데
유리하다는 생각은 안 들었다.

젠노 롭 로이
그 밖에 루트 다운 루트는,
좀처럼......

젠노 롭 로이
아! 근데 잠깐만요!
제가 알기로는, 딱 한 분......


그렇게 젠노 롭 로이는
트윙클 시리즈의 역대사를 펼친다.

젠노 롭 로이
찾았어요! 클래식 삼관에 일절 나가지 않고서
뒷 루트에서 연전연승을 계속한 우마무스메.....

그리고, 마침내 최강의 한 명이라고 불리기까지
이른.......

주인공
──!? 그 우마무스메는?


젠노 롭 로이로부터 중요한 힌트를 받고
그 우마무스메와 네오 유니버스를
만나게 하기로 했다.

네오 유니버스
지방의──레이스장.

어째서 이런 곳에........

???
안녕, 기다리게 해버린 모양이군.

네오 유니버스
당신은──

오구리 캡
좀 더 빨리 오려고 했는데...
잡혀버려서.

네오 유니버스
포획당했다...."신봉자"에게?

오구리 캡
아니, 맛있어 보이는 판매대에.

주인공
오구리 캡, 와줘서 고마워


이 우마무스메는 오구리 캡.
지방 출신으로, 얼마 안가 중앙에서도 "괴물"이라고
불리게 된 우마무스메다.

클래식 가도의 뒤를 한결 같이 달려온 그림자의 왕자.
그 경험담은 틀림 없이 참고가 될 거 같다.

네오 유니버스
오구리 캡.
당신은──클래식 삼관에 불출주.

그럼에도 강해졌다.
"STDA".....그 누구보다도.

네오 유니버스는, 어떤 좌표를
목표로 하고 있어. 그걸 뛰어넘기 위해서──
강해지고 싶어.

질문을 발신. 클래식 삼관은 나가지 않는 편이
"강인"해질 수 있어?

오구리 캡
삼관회피인가. 그렇군........

나는 확실히 여러 사정 탓에
클래식 삼관에는 출주하지 않았다.

그리고 여름엔 이미 선배 우마무스메들과 뒤섞여,
승패를 겨루었지.

덕분에 배운 것도 잔뜩 있었다 생각한다.
하지만 만약, 내가 클래식 삼관에
나갔었다면──

오구리 캡
만약 나갔었다면, 나는.......

좀 더 빠르게──강해질 수 있었겠지.

주인공
좀 더 빨리, 강해져?

오구리 캡
그래. 클래식 삼관에는
수 많은 라이벌들이 있었으니.

오구리 캡
경쟁할 수 있었다면, 얼마나 즐거웠을까.

오구리 캡
경쟁할 수 있었다면, 얼마나 많은 꿈을 보여줄 수 있었을까.

오구리 캡
삼관에 나가지 않았지만, 나가지 않았기에
강해질 수 있다고는 결코 생각하지 않는다.

멋진 라이벌들과 멋진 무대에서
경쟁한다. 그 이상으로 강해질 수 있는 방법을
나는 모른다.

네오 유니버스
오구리──캡.....


그 말에는 설득력이 있었다. 이단으로 나아가고,
그럼에도 이단에 오염되지 않은
올곧은 말.

지성과는 또 다른
올바름을 느끼게 하는 말이었다.

네오 유니버스
멋진 라이벌.......
그것이 제일 힘을 얻을 수 있는 "진로".......

네오 유니버스
하지만, 그렇게 나아갔는데도
속도가 부족하다면, 이유는......

주인공
어떻게 달릴까, 일지도

네오 유니버스
어떻게....『달릴까』?

주인공
그래, 방법에 따라 달라진단 뜻


진로선택만으로 모든 것이 정해지는 것이 아니다.
그 길에서, 어떤 노력을 하는가도 중요하다.

설령 "미래예측"이 뭐라고 하더라도,
그것을 바꾸는 것은 가능할 테니까.

네오 유니버스
오구리 캡......네오 유니버스는
『고마워』를 전할게.

네오 유니버스
당신은 "지혜로운 자"네.
"숭고"가 느껴져.....

오구리 캡
힘이 되었다면 다행이야.
하지만 너는......

뭐라고 하지. 맛있어 보여?
아니지. 하지만 뭔가.......

그리운 기분이 든다.
어째서일까......

네오 유니버스
아.......

"SETO".......

주인공
에?

네오 유니버스
오구리 캡.....
당신은 "SETO"
시투......


네오 유니버스가 문득 입에 담은 말이 울린다.
잘 모르겠지만 오구리 캡은.....

그렇게 찾던 "SETO"인 모양이다.
네오 유니버스는, 그렇게 느낀 모양이었다.

오구리 캡
"SETO"......하하, 그런가.
나는 확실히.....

좋아한다, 스이톤(수제비). 그건 맛있지.
가는 길에 먹고 갈까.

네오 유니버스
트레이너, 네오 유니버스는
『마음을 다졌다』야.

클래식 삼관에 나가.
거기엔 라이벌이 있어.

아직 "미접촉"인──라이벌.
젠노 롭 로이도 『일본 더비』에선
어저스트 할 거야.

주인공
그래, 힘내자!


망설임은 사라졌다.
남은 것은 클래식 삼관을 나아갈 뿐.

우선은 『사츠키상』. 그리고서
내년의 "GATE"를 향해서, 가속해 가자.

 

사츠키상을 향해서

클래식 삼관 초전 『사츠키상』.
거기서 맞서게 되는 라이벌은......

──우마무스메가 아니었다.

(똑똑!)

네오 유니버스
투 투.......

주인공
들어오세요

???
실례합니다.


레이스를 앞두고 갑작스러운 손님.
들어온 것은──

???
오랜만이구나, 네오 유니버스.
그리고 처음 뵙겠습니다, 트레이너 씨.

주인공
저기.....누구시죠?

네오 유니버스
"교신" 기록 있음.
이 『사람』은──

"계약 미체결"이었던 트레이너.
그래, 그날......

어떤 트레이너
당신과는 의사 소통이 잘 되질 않아.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무엇을 느끼고 있는가,
솔직히 모르겠어.....

게다가 있지.....사실은 당신보다 먼저
계약을 요청했던 우마무스메가 있어.

그녀를 향한 의리도 지키고 싶어.
그러니, 어느 한 쪽을
골라야만 한다면.......


설명을 듣고 깜짝 놀랐다.
이 사람이, 선약을 위해서 네오 유니버스와
계약을 맺을 수 없었던 트레이너.

그 트레이너가, 인사를 하러
왔다는 뜻은......

주인공
담당 우마무스메가 『사츠키상』에?

어떤 트레이너
네, 가까스로 닿을 수 있었습니다.
중상도 몇 번이가 승리해서.

네오 유니버스, 그때는 미안해.
하지만......

당신과 이렇게 경쟁할 수 있어서 기뻐.

네오 유니버스
『기뻐』......네오 유니버스는
"미싱". 하지만.......

네오 유니버스
"XACK"네.

어떤 트레이너
잭.....시프?

네오 유니버스
그래....."XACF".....

어떤 트레이너
여전히...어려운 말을 쓰는구나.

하지만, 그렇기에 오늘은 확인하게 해줬음 해.

......그럼 레이서에서 보자.


뭔가 뜻을 품은 듯한 표정으로 떠나가는
트레이너.

그녀가 떠난 후
네오 유니버스에게 한 마디.

주인공
유니버스 "숙명"을 타도하자

네오 유니버스
"숙명"........

주인공
그래 "XACF"에게


아마도 "숙명"에 가까운 의미겠지.
왠지 모르게 추측해서 말하니......

네오 유니버스
그래, 트레이너. 네오 유니버스는
타도할 거야, "숙명"을.

──"숙명"의 재회.
그날의 이별의 의미가......

이 『사츠키상』의 무대에
관여하게 될 것 같다.

사츠키상 후에 환희의 일격(네오 유니버스가 우승)

실황
훌륭한 승리─!
그리고 가득 찬 팬들을 향해서──

실황
손을 든 것은, 네오 유니버스!
네오 유니버스 입니다!

네오 유니버스
네오 유니버스는 조금
『익사이트』해.


혼신의 승리.
그리고──

네오 유니버스
...............

주인공
왜 팔을 계속 들고 있어?

네오 유니버스
"발신"하고 있는 거야.
『기쁨』을......외우주를 향해서.


네오 유니버스는 올린 팔을 그대로 하고서
지하마도까지 돌아왔다.

주인공
축하해, 근데 이제 슬슬......

네오 유니버스
.......내려?

주인공
그래

네오 유니버스
억지로라도?

주인공
그래

네오 유니버스
──어포머티브.
그럼.....


(딱콩☆)

그 손이 내 머리에 직격했다.

네오 유니버스
......미안해. 네오 유니버스는
『젊음의 혈기』를 주체하지 못했어.....


딱히 아프진 않았다. 그래도 기쁨은
이미 충분히 발신했겠지.

(이하 사츠키상 공통 스크립트로)

 

사츠키상 후에 뜻밖의 낭떠러지(네오 유니버스 패배)

네오 유니버스
패배......
전방에 낭떠러지가......

"성간 드라이브"로 돌파할 수 있었을 텐데.....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어.
사상은──변한다.

네오 유니버스
그것은──구원.
표리의 "VETM"......이야.


유감이지만 승리에 닿지 못했다.
네오 유니버스는 코스 위에서
뭔가를 중얼거리고 있었다.

(이하 사츠키상 공통 스크립트로)

사츠키상 공통 스크립트

그리고 한 번 대기실로 돌아오자......

어떤 트레이너
아주 잘 달렸어,
네오 유니버스.


그 트레이너가
잘 달렸다고 칭찬해줬다.

어떤 트레이너
우리 애는, 너에게 당해내지 못했어.....
하지만 있는 힘을 다 했어.

오늘의 너의 레이스를 보고.....생각했어.
역시.......

다른 길을 고르기를, 잘 했다고.
조금은 구원 받은 기분이야......

주인공
잘 했다니 그게 무슨.....


그 트레이너는 조금 어깨를 떨구면서.....

어떤 트레이너
아마도, 제가 트레이너였다면
네오 유니버스의 힘을
이렇게까지 끌어내지 못했겠죠.

오늘의 달리는 모습을 보고, 겨우
이걸로 됐다고 생각할 수 있었어요.

분명 나보다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누군가가 있을 거라고....
그걸......직접 보여줬으니까.

주인공
그런 거였습니까......


온정도, 고민도, 괴로움도 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선약과의 의리를 선택했다.

이 사람은 나쁜 사람이 아니다.
누구에게 있어서도 최적의,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
트레이너인 거겠지.

네오 유니버스
........아.

주인공
왜 그래, 유니버스?

네오 유니버스
이 "FELT"는.......

네오 유니버스
트레이너, 이 『사람』도 "SETO".....
"SETO"야.

어떤 트레이너
에, "SETO"?

네오 유니버스
그래, "SETO".

주인공
그렇구나, "SETO"구나.....


오구리 캡과 마찬가지로
중대한 결단을 품은 사람.....

그렇다면 크건 작건
앞으로도 관계가 이어질지도 모른다.

어떤 트레이너
아하하, 트레이너 씨.
뭐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네오 유니버스의 말을 알아듣는
트레이너 씨는
역시 베스트 파트너네요.


이렇게 클래식 삼관의 제1관문을 돌파.
다음 목표는 『일본 더비』인데──

네오 유니버스
트레이너, 다음 목표 레이스는──

──"강우".
비가 와......

주인공
비....? 날씨가 흐려져?

네오 유니버스
그래.......


일기예측.....해수의 온도 등을 통해
어느 정도 감지할 수 있는 걸까.

네오 유니버스
하지만, 그 비는.....

네오 유니버스
──네거티브. 평범한 비가 아냐.
굉장히──

네오 유니버스
굉장히....."VOXT".
그 비는 『나(와타시)』가 아니라......

네오 유니버스
트레이너를 "방해"해.
"단절"을 불러와.

네오 유니버스
유대를 가로막는.....
계약의──격벽.

주인공
유니버스.....?


좀처럼 읽어낼 수 없는 말이었다.
방해.....계약의 격벽.......

나와 네오 유니버스의 트레이너 계약은
아무런 문제도 없을 터다. 그런데, 어째서......

네오 유니버스
그럼에도──와줘. 반드시.

『달리고 싶어』니까. 당신을 위해서.
그리고......『당신』과 함께.


──당신과 『당신』.
의미불명의 단어의 반복.
하지만, 아무래도.......

네오 유니버스의 "미래예지"에 따르면
다음 『일본 더비』는
좀처럼 순탄치 않은 레이스가 될 것 같다.

 

일본더비를 향해서

──『일본 더비』당일.

네오 유니버스의 "미래예측"에 따르면
날씨는 비. 하지만──

이건......비 라는 레벨이 아니다.
계절감을 벗어난 태풍. 그리고──

나는 꼴사납게도....역전의 교차점에서
발이 묶여있었다.

중요한 서류를 가지러 돌아갔더니......
호우와 강풍 때문에 교통기관은 완전히 마비.
이대로는.......

주인공
레이스에 늦고 말아.......!


담당 우마무스메의 더비에 입회할 수 없다.
그런 한심한 짓을 할 순 없어.......

택시도 꼬리에 꼬리를 물고 서있는 상황.
이렇게 된 이상.......

역의 차도를 빠져나와, 필사적으로 손을 든다.
히치 하이킹을 해서라도
레이스장으로 돌아가야만 한다.

네오 유니버스
그럼에도──와줘. 반드시.

『달리고 싶어』니까. 당신을 위해서.
그리고......『당신』과 함께.


네오 유니버스의 마음에
어떻게 해서든 답해줘야만 하니까.

지나가는 차가 흩뿌리는 물을 뒤집어 쓰면서도
필사적으로 손을 들고 있는다. 그러자──

(끼이이이익!)

아키카와 이사장
트레이너여, 이쪽이다!

주인공
아키카와.....이사장님!?

아키카와 이사장
송영! 내 차에 타도록!
후추까지 푹신푹신할 것이다!


설마했던 아키카와 이사장님의 도움을 받게 됐다.
하지만......뭔가 기묘함을 느낀다.......

설마했던 태풍, 의외의 장해.
너무나도──우연의 연속.
이 모든 것은──

네오 유니버스
유대를 가로막는.....
계약의──격벽.


그 네오 유니버스의 말과,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닐까.

그래, 마치 이건──

네오 유니버스
트레이너........늦지, 않았구나.

주인공
그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


서둘러 준비를 마치고, 패독으로 향한다.
그러자, 거기에는──

네오 유니버스를 기다리는 이가 있다.
겨우 이 무대에 뛰어올라 올 수 있었던──

젠노 롭 로이
유니 씨! 다행이다.....!
트레이너 씨가 늦지 않은 모양이네요.

오늘은 잘 부탁 드립니다!
유니 씨와의 G1에서 달릴 수 있게 될 때까지
시간이 걸리고 말았지만요.

네오 유니버스
젠노.....롭 로이.......

기다리는 동안......춥지 않았어?
태풍.......

젠노 롭 로이
엣? 아, 네.......
춥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죠......

하지만 괜찮아욧. 왜냐면 저는.......

젠노 롭 로이
영웅의 알이니까요!

네오 유니버스
영웅의.....알........

젠노 롭 로이
네, 도서실을 나서서, 겨우 도달할 수 있었던 고봉.
절벽은 험난하고, 바람은 날카롭지만──

이 용기를 깎아낼 순 없어요!
영웅을 목표로 하는, 저의 용기만큼은!

네오 유니버스
그래......다행이다........
젠노 롭 로이는 역시──

네오 유니버스
"품고 있어" 구나.
우선은 너와 『이어진다』를 하고 싶어.....

젠노 롭 로이
네, 좋은 승부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레이스 시간이 다가오자.....바람은 겨우 가라앉고
비도 멈춰줬다. 하지만──

터프는 아직도 어질러진 그대로. 두 사람은
이 진창을 극복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까.

일본 더비 후에 쌍성을 쥐다(네오 유니버스 2관 달성)

실황
선두는 네오 유니버스다!
네오 유니버스 입니다!
네오 유니버스 2관 달성─!!!!!!

실황
중마장에도 전혀 거침 없는 달리기!
『사츠키상』에 이어서
『일본 더비』도 제패──!!

레이스 관계자A
트레이너 씨, 축하 드립니다!

레이스 관계자B
축하해, 더비 트레이너!


주변의 모두가 나를 축하해준다.
하지만, 가볍게 미소지으면서
조용히 네오 유니버스 쪽으로 눈길을 돌린다.

──승리한 것은 그녀. 누구보다도
유니버스 자신이 자랑스러워 했으면 했다.

네오 유니버스
『2관』......."수천수만"의 박수....
『내(와타시)』가 "NEBX"의 중심이라면.....

네오 유니버스는 『팬서비스』할게.

네오 유니버스
───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어디서 보고 배웠는지. 포물선을 그리듯이
내던져지는, 무기질한 키스 던지기 세레모니는─

태풍이 물러난 하늘을 향해 날아올랐다.

네오 유니버스
젠노....롭 로이.....

젠노 롭 로이
아, 유니 씨.....!

네오 유니버스
오늘, 네오 유니버스는
『이어지다』를 하고 싶었어.
표층뿐만이 아니라──

──"고차원의 밑바닥". 더욱 깊은 단계까지.

거기에 "도달"할 수 있었네.
젠노 롭 로이는 어떻게 생각해.......

젠노 롭 로이
유니 씨, 저는.....솔직히 분해요.

유니 씨에게 당해내지 못한 분함.
좀 더 좋은 승부를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

젠노 롭 로이
하지만 그럼에도! 진심으로 경쟁했기에 나오는
분함과 존경....『이어짐』을 느꼈어요!

이런 이야기는 혼자서는 자아낼 수 없어......
진심으로 서로를 존경하는 동료가 필요해요!

오늘 이렇게, 겨우 함께 달릴 수 있게 되면서....
느꼈어요.

젠노 롭 로이
저의 이야기에 있어서, 그 동료는 바로 유니 씨!
그리고 저 또한 유니 씨에게 있어서
그러한 존재가 되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네오 유니버스
롭 로이.....

『따뜻해』구나.
게다가.....다정해, 굉장히......

네오 유니버스
그런데도.....『미안해』야.
혼자 남겨둬서.

젠노 롭 로이
엣, 혼자 남기다니.....
아, 네.......

어느 쪽인가 하면
혼자 남겨둔 것은 저인 것 같은데요......

젠노 롭 로이
앞으로는 함께예요.
제대로, 따라갈 테니까요!


서로 통하는 마음과 맞물리지 않는 비밀.
약간의 어긋남은 있을지언정──

네오 유니버스는, 젠노 롭 로이와의
퍼스트 드라이브에 성공한 것이었다.

(이하 일본 더비 공통 스크립트로)

일본 더비 후에 둘도 없는 별(네오 유니버스 더비로 1관 달성)

실황
선두는 네오 유니버스다!
네오 유니버스 입니다!
네오 유니버스 !!!!!

실황
중마장에도 전혀 거침 없는 달리기!
『일본 더비』를 제패──!!

『사츠키상』의 리벤지를
훌륭히 이뤄넀습니다!

네오 유니버스
리벤지......
양쪽 다......쥐지는 못했어.
하지만......

여기만큼은......
──더비만큼은.

네오 유니버스가, 슬쩍 나를 향해
시선을 보낸 기분이 든다. 하지만──

무슨 말을 하고 싶었는지는
멀리서는 읽어낼 수 없었다.

네오 유니버스
젠노....롭 로이.....

젠노 롭 로이
아, 유니 씨.....!

네오 유니버스
오늘, 네오 유니버스는
『이어지다』를 하고 싶었어.
표층뿐만이 아니라──

──"고차원의 밑바닥". 더욱 깊은 단계까지.

거기에 "도달"할 수 있었네.
젠노 롭 로이는 어떻게 생각해.......

젠노 롭 로이
유니 씨, 저는.....솔직히 분해요.

유니 씨에게 당해내지 못한 분함.
좀 더 좋은 승부를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

하지만 그럼에도! 진심으로 경쟁했기에 나오는
분함과 존경....『이어짐』을 느꼈어요!

이런 이야기는 혼자서는 자아낼 수 없어......
진심으로 서로를 존경하는 동료가 필요해요!

오늘 이렇게, 겨우 함께 달릴 수 있게 되면서....
느꼈어요.

저의 이야기에 있어서, 그 동료는 바로 유니 씨!
그리고 저 또한 유니 씨에게 있어서
그러한 존재가 되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네오 유니버스
롭 로이.....

『따뜻해』구나.
게다가.....다정해, 굉장히......

그런데도.....『미안해』야.
혼자 남겨둬서.

젠노 롭 로이
엣, 혼자 남기다니.....
아, 네.......

어느 쪽인가 하면
혼자 남겨둔 것은 저인 것 같은데요......

앞으로는 함께예요.
제대로, 따라갈 테니까요!


서로 통하는 마음과 맞물리지 않는 비밀.
약간의 어긋남은 있을지언정──

네오 유니버스는, 젠노 롭 로이와의
퍼스트 드라이브에 성공한 것이었다.

(이하 일본 더비 공통 스크립트로)

일본 더비 후에 빠른 완성의 베르세우스 (롭 로이가 더비 우승)

젠노 롭 로이
닿았어.......
닿은 건가요, 제가......

이 대무대에서, 유니 씨에게
그리고 더비 우마무스메의 자리에.....!


영웅은 개화했다.
큰 무대에서. 그리고──

네오 유니버스
대상은──빨리 감기.
"뉴 토리노"인걸지도. 하지만......

이 승리는──상응.
조금......빨랐을 뿐.


승리한 젠노 롭 로이를 지켜보는
네오 유니버스의 눈은.......
어째서인지 그리움이 묻어나왔다.

네오 유니버스
젠노.....롭 로이......

젠노 롭 로이
아, 유니 씨......!

네오 유니버스
오늘, 네오 유니버스는
『이어지다』를 하고 싶었어.
표층뿐만이 아니라──

──"고차원의 밑바닥". 더욱 깊은 단계까지.

거기에 "도달"할 수 있었네.
젠노 롭 로이는 어떻게 생각해.......

젠노 롭 로이
유니 씨,  저도 같아요!
굉장히 감동하고 있어요.....!

진심으로 경쟁했기에 나오는 깊은 존경....
『이어짐』을 느꼈어요!

이런 이야기는 혼자서는 자아낼 수 없어......
진심으로 서로를 존경하는 동료가 필요해요!

오늘 이렇게, 겨우 함께 달릴 수 있게 되면서....
느꼈어요.

저의 이야기에 있어서, 그 동료는 바로 유니 씨!
그리고 저 또한 유니 씨에게 있어서
그러한 존재가 되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네오 유니버스
롭 로이.....

『따뜻해』구나.
게다가.....다정해, 굉장히......

그런데도.....『미안해』야.
혼자 남겨둬서.

젠노 롭 로이
엣, 혼자 남기다니.....
아, 네.......

어느 쪽인가 하면
혼자 남겨둔 것은 저인 것 같은데요......

앞으로는 함께예요.
제대로, 따라갈 테니까요!


서로 통하는 마음과 맞물리지 않는 비밀.
약간의 어긋남은 있을지언정──

네오 유니버스는, 젠노 롭 로이와의
퍼스트 드라이브에 성공한 것이었다.

(이하 일본 더비 공통 스크립트로)

일본 더비 후에 실의의 심퍼시(둘 다 패배)

실황
어이쿠, 이건 의외의 결말!
유력시 됐던 네오 유니버스,
그리고 젠노 롭 로이.

함께 영관에 손이 닿지 못했다! 하지만 이것이 레이스
이것이 『일본 더비』입니다!

네오 유니버스
이 마음......『부끄럽기 짝이 없다』.
혹은──

네오 유니버스
『개빡쳐』.

하지만, 그렇게 느끼는 것은
네오 유니버스만이 아냐.

그래, 오늘은──


네오 유니버스는 하늘을 올려다보면서......
누군가와 심퍼시를 느끼고 있는 모양이었다.

네오 유니버스
젠노....롭 로이.....

젠노 롭 로이
아, 유니 씨.....!

네오 유니버스
오늘, 네오 유니버스는
『이어지다』를 하고 싶었어.
표층뿐만이 아니라──

──"고차원의 밑바닥". 더욱 깊은 단계까지.

거기에 "도달"할 수 있었네.
젠노 롭 로이는 어떻게 생각해.......

젠노 롭 로이
유니 씨, 저는.....솔직히 분해요.

승리에 닿지 못했던 분함. 유니 씨와
좀 더 좋은 승부를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

하지만 그럼에도! 진심으로 경쟁했기에 나오는
분함과 존경....『이어짐』을 느꼈어요!

이런 이야기는 혼자서는 자아낼 수 없어......
진심으로 서로를 존경하는 동료가 필요해요!

오늘 이렇게, 겨우 함께 달릴 수 있게 되면서....
느꼈어요.

저의 이야기에 있어서, 그 동료는 바로 유니 씨!
그리고 저 또한 유니 씨에게 있어서
그러한 존재가 되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네오 유니버스
롭 로이.....

『따뜻해』구나.
게다가.....다정해, 굉장히......

그런데도.....『미안해』야.
혼자 남겨둬서.

젠노 롭 로이
엣, 혼자 남기다니.....
아, 네.......

어느 쪽인가 하면
혼자 남겨둔 것은 저인 것 같은데요......

앞으로는 함께예요.
제대로, 따라갈 테니까요!


서로 통하는 마음과 맞물리지 않는 비밀.
약간의 어긋남은 있을지언정──

네오 유니버스는, 젠노 롭 로이와의
퍼스트 드라이브에 성공한 것이었다.

(이하 일본 더비 공통 스크립트로)

일본 더비 공통 스크립트

──그 돌아가는 길. 여운을 식히기 위해
슬쩍 딴길을 들러서......

네오 유니버스
트레이너, 여기까지는 "청사진"대로야.

주인공
그래, 이 기세다!

『사츠키상』 그리고 『일본 더비』를
전부 예정한 스케줄대로 와있다.

네오 유니버스
그렇담 다음 루틴도
"청사진"대로.....

주인공
그래 『국화상』으로!

그 순간......네오 유니버스의 표정이
갑자기 굳어버렸다.

네오 유니버스
──네거티브.
그건 "궤도"와 심하게 어긋났어.

네오 유니버스는 바라고 싶어.
좀 더 많은 『이어지다』를. 특히.....

"이전 주기의 우마무스메들"과의 "교류"를.

주인공
이전 주기의 우마무스메라니......설마!?


그 말의 의미는 왠지 모르게 알았다.
이전의 주기, 즉, 하나 위의 세대의
우마무스메들......

그것이 의미하는 것은.......

네오 유니버스
"티켓"은 얻었다. 다른 궤도로 링크.
다음에 나갈 것은──

네오 유니버스
──『타카라즈카 기념』.

주인공
진심으로 하는 말이야!?


제도상으로는 가능하다. 클래식급의 우마무스메는
6월 이후, 시니어급 혼합 레이스에도
나갈 수 있게 된다.

6월 후반에 행해지는 G1 『타카라즈카 기념』에도
출주는 가능. 하지만.......

클래식 삼관의 유력 우마무스메가
『타카라즈카 기념』에 나가는 것은
상당한 레어 케이스다. 왜냐하면.....

1개월 사이에 G1을 2연전. 게다가
『타카라즈카 기념』은 실력 상위의 시니어급 우마무스메가
상대이기에, 부담이 너무나도 크다.

주인공
별로 무리는 시키고 싶지 않은데.....

네오 유니버스
『고마워』 트레이너.
하지만 네오 유니버스는 "계몽"할 거야.

『이어지다』야 말로──에너지.
트레이너와의, 그리고 다른 우마무스메들과의.

네오 유니버스
오구리 캡은 그렇게 말해줬어.
젠노 롭 로이도
깊게 "FELT"시켜줬어......

『나(보쿠)』는 별의 바다를 정복한다.
"SETO"에 닿아, 다음엔.......

네오 유니버스
『그 우마무스메』와 깊게 "교신"하고 싶어.
"WARG"만으로는, 알 수 없어.


"교신"하고 싶은 우마무스메.....아무래도
네오 유니버스에겐 목표가 있는 모양이다.

확실히 상식적인 루트는 아니다.
하지만 네오 유니버스의 눈에
항로가 보이고 있다면야.....

주인공
.......갈까, 『타카라즈카 기념』

네오 유니버스
트레이너......

주인공
놀라게 해주자고, 모두를!

네오 유니버스
......어포머티브.
그렇담 "결정"이네.

『타카라즈카 기념』으로. 둘이서....."랑데부".
아직 모르는 외우주로......

 

타카라즈카 기념을 향해서

팬A
어이어이, 실화냐!?
네오 유니버스 『타카라즈카 기념』에 참전이라니!

팬B
그래, 클래식 삼관의 주역급이
『일본 더비』에 이어 도전이라니.....
거의 전례가 없지 않아?


──네오 유니버스의 대담한 결단을 통해
봄의 트윙클 시리즈는
단숨에 끓어올랐다.

누구나가 자극을 추구하고 있었다,
그것은 네오 유니버스 자신도 마찬가지라서.

네오 유니버스
여태까지와는──다르, 네.
"동승자"가.


시니어급의 맹자들이 모이는 레이스는
클래식 로드와는 완전히 면면들이 다르다.

그 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대표격은──

심볼리 크리스 에스
춘추 그랑프리 제패──
반드시 이뤄내겠다.


전년도의 연도대표 우마무스메.
냉철한 임무수행자 『심볼리 크리스 에스』.
그리고──

탭 댄스 시티
용맹한 탭을 보여주도록 할까!
챔피언에게, 그리고 도전해온 새로운 별에게!


약동하는 초 포지티브 우마무스메
『탭 댄스 시티』. 힘 넘치는 스탭으로
대무대로 뛰어 올라왔다.

네오 유니버스
『두근두근』이네......
그 중에서도 고양시키는 우마무스메는......


네오 유니버스는 무대의 구석으로 시선을 향한다.
그러자, 거기에는.......

히시 미라클
에? 아~, 나?

이야~ 확실히
『국화상』도 『텐노상(봄)』도
이겼지만 말이죠~.

무진장 럭키였다는 느낌이고~.
뭐 이번에도, 열심히 하기는 하겠지만요.

젠노 롭 로이
트레이너 씨, 저 우마무스메는
작년에 셋이서 함께 봤던......

주인공
그래, 히시 미라클이야

작년의 『국화상』에서 미라클한 승리를 해낸,
그야 말로 기적이 점지한 아이였다.

네오 유니버스
히시 미라클........
목시불가의 "OZSR"견인력......

네오 유니버스
오늘은 "방관"만이 아니라
"월면 채취"를 하고 싶어.....

히시 미라클
에, 뭐야? 무슨 뜻인데~?
나, 국어는 그리 잘 못해서~......

네오 유니버스
그리고 네오 유니버스에겐
또 한 가지, 하고 싶은 것이......

네오 유니버스
"식변광성"......"연성"의 뒷편.
그것은──

저 우마무스메가 알고 있어.....

아그네스 디지털
므핰~☆ 탑 우마무스메 쨩들의 낙원!!
여긴 그야말로, 헤븐 오브 헤븐즈!!

아그네스 디지털
에, 에, 뭔가요? 수상한 사람 아닌데요?
이래봬도 출주자니까요.

이야~오랫동안 달려오길 잘 했네~.
봄의 드림 레이스에, 진정한 관계자석에
끼워주실 줄이야♪


『아그네스 디지털』.
잔디와 더트를 가리지 않는 만능형의
우마무스메 정말 좋아 우마무스메다.

네오 유니버스가 아그네스 디지털의
어디에 이끌리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신경 쓰이는 존재인 모양이다.

네오 유니버스
『타카라즈카 기념』.......굉장하네, 네......
일곱 빛의 "인력" "척력"이 서로 영향을 주며......

네오 유니버스
──"별들의 잔치". 이 모르는 외우주에서
오늘, 네오 유니버스는.......

타카라즈카 기념 후에 스파이더 링

실황
고올!! 이 무슨 레이스!!
이 무슨 화려한 제전!!

실황
모든 우마무스메, 있는 힘을 다했습니다!
그야말로 손에 땀을 쥐는, 대열전!!

실황
여전히 매료시켜준 히시 미라클!
신성 네오 유니버스도
상당히 좋은 경험이 됐겠죠.

히시 미라클
수고했어~ 유니버스 쨩.
이야~, 긴장됐지만 즐거웠네~.

그쪽은 어땠어?
뭐, 나도 내 나름대로 해냈다고 할까.

네오 유니버스
──"KELT".

"KELT"........네.
맨틀의 형성층이......달라.

네오 유니버스는 말할게.
히시 미라클은.....미라클.

그 "태양풍"을 받고서──

히시 미라클
므므므, 어렵네~.......
그러니까~......즉~.

히시 미라클
그래도 칭찬해준다는 거겠지!
그건 맞는 거지? 헤헷.......

아그네스 디지털
오오오.....옥! 그 히시 미라클 씨와
유니버스 씨가.......

"""서로를"""이해하고 있어!!!

룽함, 고귀함, 더블의 극치!!
이거라고요, 이거!
디지땅이나 팬이 섭취하고 싶었던 것은!

네오 유니버스
『이어지다』가....."확장"되어간다......

"망상성운"......미세한 실과 같이,
한 명, 한 명과.....

팬A
고마워! 네오 유니버스!
『타카라즈카 기념』에 나와줘서!!

팬B
덕분에 즐거웠어─!!!!
네오유니 최고─!!!


그 함성을 뒤로 하면서
네오 유니버스를 향해 달려간다.

네오 유니버스
트레이너.......

주인공
수고했어, 최고로 달아올랐어

네오 유니버스
네오 유니버스는......이게 하고 싶었어.

주인공
"이거"?

네오 유니버스
그래......『재미있다』를 해보고 싶었어.

『이어지다』는 우마무스메만이 아니야.
미세한 "REEN"이, 하늘에 퍼지면──

네오 유니버스
모두가 『재미있다』가 돼.

주인공
그런가, 즐겁게 해주고 싶었던 건가


아그네스 디지털 같은,
우마무스메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싶다.

그것이야 말로 네오 유니버스의 속에서
조용히 싹트고 있던
『이어지다』의 진화계인 걸지도 모르겠다.

네오 유니버스
"MAZN"의 미소.......
굉장히......굉장히.........

네오 유니버스
스피라──하네.


이렇게 『타카라즈카 기념』은 끝나고.
네오 유니버스는 원래의 클래식 로드로
돌아간다.

다음은 『국화상』. 장거리에서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
시금석이 될 레이스인데......

네오 유니버스
가을에도 이번처럼 『재미있다』를
하고 싶어.....하지만......

『국화상』은 모르겠어.
더욱 큰.....격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