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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유니버스, 노 리즌, 히시 미라클 SSR 서폿 이벤트 번역 본문

서폿 이벤트

네오 유니버스, 노 리즌, 히시 미라클 SSR 서폿 이벤트 번역

DollCatcher 2024. 5. 6. 18:11

 

네오 유니버스 SSR 지능 V.E.R.2285의 당신에게

에피소드

"필라멘트" 접속.
<툭, 툭, 통, 툭, 툭>
"게인"을 상향
           『들리다』가 가능해?

      『축복』을 "FELT" 할게
<툭, 툭, 통>

           투명한Hz

      실체화에 따른 변동 ── 승인

"RCOL"마다 송신
<통, 툭, 통, 통>

<통, 통>

        시점 위치, 에러

재송신 개시
               송신, 재송신
<통, 통, 툭, 통, 통>

송신
           송신
      송신
                  닿아라
<통, 통, 툭>


     네오 유니버스도 『기쁘다』,이기에

※ 의문의 의성어 6구절은  일본어 모스부호로 「あ」 「り」 「か」 「"」 「と」 「う」
합치면 ありがと, 고마워 가 됩니다

"관찰자"와의 방과 후

방과후 복도에서, 동급생으로 보이는 학생과
함께 있는 네오 유니버스를 발견했다.
뭔가가 발밑에 어질러져 있는 모양이다.

같은 반 우마무스메
정말~ 난 바보야......전부 조각나버렸잖아.
그보다 왜 교재용 지구본이 입체 퍼즐인데......?

네오 유니버스
네오 유니버스는 "ILLN"을 주웠어.
N36˚ 58' - 42˚ 30"
W87˚ 30' - 91˚ 30'이네.

같은 반 우마무스메
에? 아, 그러니까......이 피스, 어디에 넣는 걸까.
아무튼 고마워!


아무래도 둘이서 입체 퍼즐형 지구본을
떨어트린 모양이다. 가만 살펴보니
각 피스는 나라나 주의 형태를 하고 있다.

트레이너
나도 도와줄게

같은 반 우마무스메
감사합니다!
솔직히 전혀 모르겠어서......
나라나 주의 정확한 위치라니, 너무 어렵──

네오 유니버스
"ILLN"......
"도킹".......성공이야.


살펴보니 네오 유니버스가 손에 들었던 피스를
미국의 한쪽에 딱 맞게 끼워넣었다.
확실히 저긴 시카고 인근일 거다. 어느 주였더라......

네오 유니버스
"HNK"........
"MNC".......

........"도킹" 성공.

저 장소는 홍콩과, 다른 하나는......모나코인가?
피스에 지명이 쓰여 있는 것도 아닌데
그녀는 망설임 없이 끼워 맞춰나갔다.

선택지
설마 정답인 배치......전부 알고 있어?
이건........일종의 천재적인 퍼즐 스킬인가

설마 정답인 배치......전부 알고 있어? 의 경우

그렇담 방금 전 알파벳과 숫자의 나열은
힌트였던 걸까. 시험 삼아 이탈리아의
피스를 네오 유니버스에게 보여줘 봤다.

네오 유니버스
그건......"ITNA".......
N37˚ -47˚
E7˚ - 19˚ .........네.


인터넷으로 이탈리아의 개요를 확인해본다.
알파벳은 해당되는 것 없음, 독자적인 암호인가?
대략적인 위도와 경도인 것 같다.

트레이너
그렇구나, 위도와 경도를 알려주고 있었구나!

같은 반 우마무스메
엣? 그럼 모르는 피스는
유니버스 양에게 물어보면......!
어떻게든 될 것 같네요!

같은 반 우마무스메
완성─! 그건 그렇고 위도와 경도를 전부
알고 있다니, 유니버스 양 너무 굉장해!
덕분에 살았어, 고마워!

네오 유니버스
........후후.
천만에 말씀.......이야.


감사를 들은 네오 유니버스의 표정은
왠지 조금, 기뻐 보였다.

이건........일종의 천재적인 퍼즐 스킬인가 의 경우

세계지도 전부를 머리에 넣고 있어서 피스를
순식간에 판별하고 있다고 밖엔 안 보인다고 전했다.

같은 반 우마무스메
정말로!? 그렇담......유니버스 양
이 퍼즐 마지막까지 도와줄 수 있어!?
유니버스 양 밖에 믿을 사람이 없어, 부탁해!

트레이너
우리도 자력으로 알 수 있는 부분은 해낼 테니까

네오 유니버스
어포머티브.
"UKP".......『모른다』는 이쪽으로.

네오 유니버스
네오 유니버스는 『열심히 한다』를 할게.

같은 반 우마무스메
이야~ 유니버스 양이 없었다면
무리였어. 도와줘서 고마워!

트레이너
힘들었지, 수고했어!

네오 유니버스
다 같이 퍼즐.....
네오 유니버스는 "ENJI".......야.

"관측자"와의 조우

영화를 보고 돌아가는 길 공원에 들렀더니
네오 유니버스의 모습이 보였다.

네오 유니버스
......."CONT".......닿았어.
네오 유니버스는 『기쁘다』야.......


뭘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기숙사 통금까지 1시간도 안 남았다.
충고 해주고 가기로 한다.

트레이너
방해해서 미안해. 그렇지만 곧 통금 시간이야

네오 유니버스
조금만 더......"교신" 하고 싶어.

네오 유니버스
"에텔 입자"의 덕분.......감소율이 저하.
"특이점"너머의 목소리, 잘 들려.


"에텔 입자"와 "특이점"은 우주에 관한
용어다. 상황으로 추측했을 때 그녀는 우주에
있는 존재와 "교신"하고 있다 생각하는 모양이다.

트레이너
그렇구나, 우주 같은 거 좋아하는구나

네오 유니버스
네오 유니버스는 "IRST".........
.......당신도 우주.....『좋아하다』?


들고 있던 영화 팜플렛을 알아본 모양이다.
오늘 보고 온 것은 우주 개척물 SF영화다.
그 감상도 섞어서──

선택지
외우주 진출에는 꿈이 있지!
우주인과도 힘을 합칠 수 있다니, 멋지지

외우주 진출에는 꿈이 있지! 의 경우

바깥의 세계, 미지의 세계. 무한히 펼쳐지는
우주를 향한 동경이 가져오는 만남은
틀림없이 멋질 것이라고 전한다.

네오 유니버스
........
모두의 존재를, 느껴보고 싶어?

트레이너
........에?

네오 유니버스
눈을.....감아.

-눈을 감는 트레이너

네오 유니버스
"커넥트"......
마음 속으로 "헬로, 헬로" 야.

트레이너
.......헬로.......헬로.........?


부른 후에 머릿 속에
종소리 같은 소리가 울린 기분이 들었──

눈을 감고 있었던 것 같은데
의식 속에 신기한 광경이 펼쳐졌다.

트레이너
우, 우주!? 어째서? 공원에 있었는데.......!?

네오 유니버스
여기는....."관측"의 입구.
네오 유니버스가 "NAV"했어.
그러니까 괜찮아, 야.


우주를 헤매는 중 어느 나라의 말인지도 판별할 수 없는
목소리 같은 무언가가 머릿속에 흘러 들어온다.

트레이너
하, 하지만 이상한 목소리 같은 것까지 들리는데.....

네오 유니버스
"FELT".......
말은 이해할 순 없어도.....전해져.
당신의 마음도, 전해져.


신기한 감각이었다.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는데도, 그녀의 말대로
우애와 같은 감정을 확실하게 느낀다.

트레이너
이것이......네가 말하던 "교신".......?


말이 통하지 않는 상대라 해도 상호 이해를 한다.
그런 SF영화와 같은 가능성을 엿본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이마에 닿았던 손가락이 떨어지는 감각과 함꼐
의식이 원래대로 돌아온다.
그곳은 우주공간이 아닌, 원래 있던 공원이었다.

트레이너
방금 그건 대체.....꿈.......?

네오 유니버스
"LMT".......
네오 유니버스와, 돌아가자.


어느새 기숙사 통금 시간이 다가왔다.
뭔가 즐거워 보이는 네오 유니버스를 데리고
서둘러 귀로에 오르는 것이었다.

우주인과도 힘을 합칠 수 있다니, 멋지지 의 경우

영화에서는 다른 별의 인간과도 협력했었다.
이해가 미치지 못하는 상대와도 마음이 통한다면
어떤 일이든 가능할 거라고 전한다.

네오 유니버스
지금이라면 그 마음, 전할 수 있어.

-이하 내용은 위의 선택지와 똑같음

연속 이벤트1 우주대모험(당일치기)

어느 날, 복도에서 네오 유니버스 일행이
대화를 하는 모습이 보였다.
하지만 그 내용이──

젠노 롭 로이
□□, ●※ⅹ! ◎○?

네오 유니버스
◆○▼.......※,◎○.
◆── ▼, □.

트레이너
뭐, 뭐야 그 언어는......?

네오 유니버스
저번에 "학습"한 언어.......
"심층의식"의 "성층권"을 넘어온.....

"특이점"은......그날.
네오 유니버스와 모두는.....
『미지』와의 조우를, "관측"했어.

심볼리 크리스 에스
How traditional──
훌륭한──여관이군.

탭 댄스 시티
Yeah, good choice, 유니버스!
당일치기 여행의 계획 맡기길 잘 했어!

네오 유니버스
네오 유니버스가 여행의 "커맨더".
귀중한 미션이니까.....
"최선"을 실행했다.

카테고리 『당일치기』.
레벨 『제일 좋은 플랜』.
모두의 『즐겁다』를......"관측"하고 싶어.

여관 스탭
그럼 바로
당 여관이 자랑하는 방으로 안내해드리죠.

히시 미라클
오오~엄청 기대된다!
가자 가자!

히시 미라클
........이게 뭐시여~!?!?

전신 타이츠차림의 스탭
여기가 당 여관 최고급의 플랜,
플레이아데스 성단에 거주 중이신 고객만이
이용가능하신 『스바루의 방』입니다.

또한 해당별의 고객께서도 함께 하고 계시기에
전 태양계언어로 사용가능한 성간자동번역기도
준비했습니다. 자유롭게 이용해주십시오.

탭 댄스 시티
설마 이거....제일 좋은 플랜이
우주인을 겨냥한 플랜이었단 뜻이냐!?

성간자동번역기
×◆........△=※◇=▼○,
●◎▽◇×=×※!?

히시 미라클
으앗!? 뭔가 번역됐어!

네오 유니버스
......"EMGY". 네오 유니버스의 요구──
여관의 크루들에게.....
"CUTT"였던 모양.

젠노 롭 로이
그러니까, 즉.....이 플랜은
상정 밖의 사태란 뜻인가요?

네오 유니버스
그래....이 별의 주민과 "적합"한 플랜으로
"궤도"변경......

네오 유니버스
.......네오 유니버스는 원한다. 『해결』을.

당일의 "궤도" 변경은, "로슈 한계".....
"UNDY"를 감안해......부탁하고 싶어.
모두의 "SISR"를 위해서.

전신 타이츠차림의 스탭
.....................

네오 유니버스
.....................

전신 타이츠차림의 스탭
.........이거 터무니없는 착오가 있었군요.
바로 다른 방으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네오 유니버스
.....................!
라그랑쥬 지점으로의 "궤도"수정, 성공했어.

스피라....."메넬라오스 크레이터"를 뛰어넘은
"CMIN"........"SISR"........네.

히시 미라클
........이게 뭐시여~!?!?

문어형 우주 스탭
설마 안드로메다은하 제국에서 온
손님이셨을 줄은......정말 큰 실례를 저질렀습니다.
이쪽이 안드로메다식 방이 되겠습니다.

또한, 투=아이저스는 훕=시훕후,
누하=※▲×ㆍ버●-=◇◆■.
1회 3젬입니다. 자유롭게 이용해주시길.

심볼리 크리스 에스
..............
──Thank you.

네오 유니버스
......."언컨트롤러블"
"궤도"수정......실패.

네오 유니버스
──그것이......네오 유니버스와 모두가
조우한 "DPSE".

선택지
그거 참 멋진 여행......이었나?
▼◇※×.........

그거 참 멋진 여행......이었나? 의 경우

탭 댄스 시티
우주의 광대함이란 걸 맛보고 왔다고!
화성 인근에도 커다란 성을 지어보고 싶네!

심볼리 크리스 에스
──그래. 그야 말로──amazing.

네오 유니버스
모두가 "SISR"....."체험"했다면,
그건.......네오 유니버스의 『기쁘다』.

네오 유니버스
......다음 미션에서는 『미지』와의
"커뮤니케이션"......성공 시키고 싶네.

▼◇※×......... 의 경우

탭 댄스 시티
.......응? 그 말, 들어본 적이 있는데.
확실히 그 여관에서──

젠노 롭 로이
수레바퀴 은하의 악센트죠.
의미는──그러니까.

네오 유니버스
...........『너의 귓구멍에 젖은 티슈를
아주 꽉꽉 채워 넣어주마 각오해라』.......

트레이너
엑!? 그, 그런 말을 할 생각은.......

......가벼운 마음으로 우주어를 흉내내봤더니
터무니없는 지적을 받아버렸다.
──언어란, 어렵구나.

(연속 이벤트 종료됨)

연속 이벤트2 "TAMA" 탐색 미션

거리에서 뭔가 낙담하고 있는
두라멘테의 모습이 보였다.

두라멘테
.............
보이질, 않는군.

네오 유니버스
두라멘테의 "WORR"......
"접촉"을......개시한다.

네오 유니버스
두라멘테......『고민하다』 를 하고 있어?

두라멘테
........유니버스.
그......사실은, 타마──

네오 유니버스
....."TAMA"?

두라멘테
......아뇨.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건 저 스스로 해결해야만 하는
문제니까요.

네오 유니버스
......"TAMA".
스스로 해결해야만 하는 "테스크"

.......네오 유니버스는 "해석"한다──
..........."UNDY".

네오 유니버스
두라멘테가 나아가야 할 "진로"는......
저쪽.

두라멘테
엣.....어디로?


.......뭔가 보고 있자니
굉장히 불안해졌기에
나도 동행하기로 했다.

네오 유니버스
봐봐....."TAMA".
스스로, 획득이 "가능"이야.

네오 유니버스와
"트랙터 빔".......시도해?

두라멘테
......네, 그럼.

두라멘테
......이걸 말한 것은 아니었습니다만,
게임을 제패하는 만족감은 얻었습니다.
※"타마"모의 인형.

........서로 통하고 있는지, 아닌지.
그럼에도 신기하게 평온한 분위기인
두 사람은 행동을 함께 하고──

두라멘테
.......흡!

네오 유니버스
"TAMA".......돌의 "투사거리"상향.
손에서 어깨의 "조종기술".....올라갔네.

이번엔.......네오 유니버스와
"리프트 오프"할래?
어느 쪽이, 멀리까지 날 수 있나.....

두라멘테
.....훗. 안 질 겁니다.

※ 공(球타마)을 던짐. 이 경우엔 돌이네요.

두라멘테
.............어느새 날이 저물었나.
오늘은 묘하게 시간이 빨리 흘러갔군.

트레이너
목적은 달성했어?

두라멘테
......아니, 달성하지 못했다.
하지만 역시, 이건 나의 문제니까──

네오 유니버스
.......두라멘테.
목표했던 "도착점"은──이거?

두라멘테
이건......
『누구라도 원 핸드, 달걀(타마고)깨기 비법 대전』.......!

.....설마 해답에 도달할 줄은........

네오 유니버스
......"WORR"는 해결.
미션 컴플리트.


이러니저러니 해도, 서로의 의도는
제대로 통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두라멘테
.....용서해주십시오, 유니버스.
저는 솔직히──불안했습니다.

대체 어디로 데려가려는 걸까.
당신은 뭘 생각하고 있나, 하고.

트레이너
......안 통했던 거냐!?

두라멘테
내가 밝힐 순 없었으니까.
.......달걀 깨기 정도에 고전해서
결국에는 공략법을 다른 곳에서 구하려고 하다니.

그럼에도 당신은......저에게 다가와, 생각하며──
마침내 해답에 도달했죠.

......당신은 신비한 분입니다.
유니버스.

네오 유니버스
스피라. 두라멘테가
"시그널"에 답해줬으니까.....
"싱귤러리티"에 도달할 수 있었어.

.......네오 유니버스는 "COMF".
두라멘테와의 "커넥트" 양호.

선택지
좋은 "교신"을 했던 모양이네
도중까지의 감상을 너희에게 듣고 싶어

좋은 "교신"을 했던 모양이네 의 경우

두라멘테
그래. 가끔은 이런 시간도 괜찮군.

유니버스 식으로 말하자면....
"SISR". 좋은 하루 , 였습니다.

네오 유니버스
오늘의 즐거움....."언어화"한다면....
최강.......이네.

도중까지의 감상을 너희에게 듣고 싶어 의 경우

두라멘테
감상? ..............

.......즐거웠다, 일까.

네오 유니버스
네오 유니버스의 스테이터스는.....
"SISR". 기다리고 있어.....
다음의 "싱귤러리티".

(연속 이벤트 종료됨)

연속 이벤트3 콩은 우주

휴일, 상점가에 외출했더니 뭔가
이벤트의 준비로 떠들썩했다.
그 안에는 네오 유니버스의 모습도──

네오 유니버스
오늘, 이 땅에서 열리는 것은.....
"축제".

트레이너
축제?

네오 유니버스
......"콩 행성 직렬제"
온갖 콩 식품이 모이는, 콩의 대축제.

오늘은.....콩들이 내뿜는
빛의 "EXIN"을.......빠짐없이"감지"하고 싶어.

화내는 남자의 목소리A
──뭐라고, 해보자 이거냐!?
탱글거리는 두부 놈들이!

화내는 남자의 목소리B
뭐가 어째~! 이 발효된 낫토 자식들이!!

네오 유니버스
......"TRBL"?

낫토파의 남자
이건 콩의 신에게 바치는 축제.
따라서 이벤트의 중심이 되어야 할 것은 당연히
콩제품의 극치라 할 수 있는 낫토상을 모셔야지!

두부파의 남자
무슨 소릴! 두부야 말로가 통제품의 대표!
따라서 두부상을 모셔야 한다!

콩나물파의 할멈
큰일 났다, 콩계의 2대 거장 사이에
전쟁이.....! 이대로 가다가는
이벤트 그 자체가 위험해.....!

네오 유니버스
.......이대로는 자이언트 임팩트.
"충돌"에......개입한다.

네오 유니버스
『낫토』와 『두부』......"기원"은 같아도
성질은 "메넬라오스 크레이터"로 갈라져있다....
"랑데부"는 어려울지도.

네오 유니버스는 바란다.
"대화"를....."AMR"를. 그러니까──

낫토파의 남자
.....흥, 뭐라는지 모르겠군!
이야기의 맥락을 못 잡겠어!
마치 두부의 밍밍한 맛처럼!

두부파의 남자
끼어들지마!
낫토처럼 들러붙지 말고 말이지......!

네오 유니버스
................

트레이너
.........어떡하지, 이거

네오 유니버스
............
......네오 유니버스는 "설명"을 할게.

네오 유니버스
"교신" 요구......!
"접속"......! "간섭"......!

-갑자기 춤추는 유니버스

낫토파의 남자
뭐하는 거야 아가씨! 끈적끈적 끈질기게!

네오 유니버스
......"교류"! "이어짐"......!
"이해"......! "마음"........!

네오 유니버스
.....두 사람의 "시그널" 끊이지 않았어.
그러니까....."커넥트" 할 수 있을 거야.

네오 유니버스
"송신"과 "수신".
그것은 "기적"을 일으켜.

네오 유니버스
"기원"은......이것.


그리고 네오 유니버스는
봉투에서 콩을 꺼내 두 사람에게 넘겼다.

네오 유니버스
『먹다』를.....시도해봐.

낫토파의 남자
..........! 이, 이건.....!
낫토균과 섞이기 전의 콩인데도──
마치 다정하게 실에 착 감기는 듯한 따뜻함!

두부파의 남자
갈기 전의 콩인데도──두부가 느껴져.
이것은......."오리진"의 맛!

네오 유니버스
......지금이라면......서로의 "시그널"
"교신"할 수 있을 거야.
"들리다"가 가능할 거야.

낫토파의 남자
......그런가. 우리들은 애초에.....
기원을 함께하는 것이었군......

두부파의 남자
전부 잊어버리자.
보슬보슬한 두부처럼──

콩나물파의 할멈
오오......기적이다!
아가씨 덕분이구만......!

네오 유니버스
.....이어짐은 굉장히 중요.

"마음"의 이어짐은....
기적을 "EXIN" 시키는 거니까.

성공 패턴

네오 유니버스
그럼.....축제에 "개입"
"콩 요리"를......편하게 섭취할게.

그리고 이벤트는 무사히 개최되어
네오 유니버스는 수많은 콩 요리에
입맛을 다시는 것이었다.

대성공 패턴

네오 유니버스
그 "섭리"를 네오 유니버스는.....
앞으로도 "설명"해 나갈게.

 

노 리즌 근성 SSR 대담하고 맞설 이가 없는 무사여

에피소드

하나, 한 번 정한 본의, 반드시 도달해야 할지니
하나, 임기응변, 변환자재여야 할지니
하나, 계략 또한 전쟁의 일부임을 명심해야 할지니
하나, 적과 아군, 두루 속여내야 할지니
하나, 사람과 그릇은 있는대로 쓰고, 없으면 없는대로
       유불리 또한 뒤집어야 할지니

  『──가자, 하극상이다!』

간식 쟁탈합전의 권

노 리즌
누오옷─!
거기 아무개, 비키거라~앗!

노 리즌
......어차차, 미안하구만 미안!
전쟁이 기다리고 있기에 서둘러야 해서!

그러 실례하지!
가자꾸나, 매점으로~!


방금 그건.....노 리즌이었나.
뭔가 바빠보였는데......
매점에서.....전쟁?

신경 쓰여서 매점에 들러보기로 했다.
그러자 판매 스페이스를 둘러싸 감시하는 듯한
학생 몇 명의 모습이 보였다.

노 리즌
응? 오오, 방금 전의 트레이너인가.
혹시 그대도 전쟁에 참가하는가?

트레이너
그.....전쟁이라니?

노 리즌
무어냐, 몰랐느냐.
『무지개빛 후르츠 찹쌀떡』 쟁탈합전.
간식을 좋아하는 이라면 참전필지의 대전쟁이로다!

......※『운은 하늘에, 갑옷은 가슴에, 공훈은 발에 있으니』
여기에 모인 이들은 모두,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공적인 화과자를 노리는 맹자들 뿐이로다.

트레이너
......방금 그거, 어떤 무장이 했던 말이지?
※우에스기 겐신의 명언

노 리즌
핫하하, 그러하다! 멋지지 아니한가?
무장의 말에는 함축이 있지. 인생의 교본이다!

따라서 나 또한 만전을 기하여 여기에 왔노라!
『무지개빛 후르츠 찹쌀떡』이라는 큰 공을
이 다리로 취하기 위하여 말이다!

노 리즌
.......음?
매점 아주머니의 움직임이.....시작된다.

매점 아주머니
다들 기다렸지!
입수고난 수량한정 『무지개빛 후르츠 찹쌀떡』
......지금부터 판매할게~!

노 리즌
개전이로구나!
간다, 빠르기는 질풍과 같이!

선택지
엄청난 속도다.....!
굉장해, 힘을 아끼지 않는 전력이다!

엄청난 속도다.....! 의 경우

노 리즌
후하핫! 전쟁은 기세가 중요한 법!
침략을 할 때는 불과 같이!

디저트 좋아하는 우마무스메
뭣.....빠르다!?
엄청난 돌진력.......!

노 리즌
좋──았어!
일등이다~!

노 리즌
우─핫핫하!
주옥과 같은 『무지개빛 후르츠 찹쌀떡』
쟁취했노라~!

노 리즌
크으~과일의 단맛과 식감이 참을 수 없구먼!
덕분에 차의 맛도 3배는 늘어난 것 같도다!
냐─앗핫핫하!

굉장해, 힘을 아끼지 않는 전력이다! 의 경우

디저트 좋아하는 우마무스메
그건 내가 노리던 거야.....저리 비켜!

노 리즌
아니, 어설프다!
버터야 할 때는 산과도 같이!

디저트 좋아하는 우마무스메
무슨.....반대로 튕겨나갔어!?

노 리즌
어떠냐, 뼈저리 느꼈느냐!
전장에서 나에게 일절의 빈틈이 없으리니!

-이하 노 리즌의 승리 선언과 차 만끽하는 내용은 동일

점심시간, 피구 시합의 권

트레이닝용 비품정리를 하고 있었던 차에
체육관에서 떠들썩한 소리가 들려왔다.
지금쯤 학생들은 점심시간이었던가.

노 리즌
핫!

흐흥, 맞지 않는다, 맞지 않아.
속도가 둔해지기 시작했구나.


체육관에서는 노 리즌이
동급생들과 피구를 하고 있었다.

상대 팀 우마무스메
이제 그만.....맞아!

노 리즌
그것도....꿰뚫어 봤다!

노 리즌
무르구나, 물러.
오늘의 나는 피하는 것도 받아내는 것도 능수능란.

같은 팀 우마무스메A
노 리즌 양, 가자!

같은 팀 우마무스메B
완전 믿음직해─!
다음으로 끝내버려 노 리즌─!

노 리즌
후하하하! 그럼 그럼 믿음직하지!
모두들, 맡겨만 두거라!

이러한 활약의 기회가 자연스럽게
돌아와 버리는 것 또한 나의 숙명이로구만!
냐─앗핫하─!


남은 인원은 양쪽 다 두 명. 시간도 얼마 안 남았다.
한 명 탈락하면, 거의 승패가 결정된다.
그렇다면──

선택지
(승부를 결정짓는 것은.....속도!)
(승부를 결정짓는 것은.....공의 위력!)

(승부를 결정짓는 것은.....속도!) 의 경우

상대는 볼을 잡아내지 못하면 승산이 없는 상황이다.
그렇담, 심플하게 속도에 맡겨
승부를 내야겠지.

노 리즌
후하하하! 보여주마, 비장의 일구!
그 눈으로 잡을 수 있다면 잡아 보거라!
이것이 나의──

노 리즌
질풍ㆍ위타천포다──!

기세 좋게 던진 볼은 상대 팀 우마무스메
.......의 머리 보다 훨씬 높게. 농구용
골에 맞아서 곧장 되돌아와서는──

노 리즌
헤붓!

같은 팀 우마무스메B
여기서 자폭!?

노 리즌
아.......아펴.......
끄으응......이, 이럴......
이럴 리가 없는데~!

같은 팀 우마무스메B
아하하핫!
이런 부분 정말 "신들렸"다니까.


체육관에 웃음이 가득 차고, 어떤 의미로
대활약을 해내는 노 리즌이었다.

(승부를 결정짓는 것은.....공의 위력!) 의 경우

상대도 마지막의 공격을 위해 잡으려고 할 거다.
그렇담 회전을 넣은 무거운 공으로
굴복시키는 수밖에 없지 않을까.

노 리즌
자아, 괄목하라!
그 어떤 견고한 수비조차도
무너트리는 일발──

노 리즌

투척ㆍ성문부수기다──!

강렬한 회전을 머금고 풀려난 공은
도중에 궤도를 바꿔서 기둥에 맞아서 튕겨 나와서──

노 리즌
아얏─!

같은 팀 우마무스메B
그렇게 맞는 게 어디 있어─!?

노 리즌
나, 나의 활약이.....무념이로다~!

같은 팀 우마무스메A
아차─!
저질러버리는 패턴이었나─!

같은 팀 우마무스메B
풉.....아하하핫! 여기서 자빠지는 거
평소의 노 리즌이란 느낌이라 최고야~!

연속 이벤트1 사랑 받는 쇼군, 등장!

어느 날, 화과자 가게에 들르자
들은 적 있는 목소리가 귀에 닿았다──

노 리즌
할멈~
나, 배가 고프구먼~.

화과자 가게의 노인
아이고, 어쩜 이리 어리광쟁이일까,
노 리즌 쨩. 여기 만주 있다~.

차 가게의 노인
그 부분이 귀여운 거 아닌감.
아아, 여기 차도 한 잔 더 받으렴.

노 리즌
냣하~~ 극락극락!
나, 여기의 손주가 되고 싶구먼~~.


아무래도 노 리즌은
연배가 있는 분들에게 인기가 있는 모양이다.
하지만 그 후에도──

역사 좋아하는 어린이
좋았어───!!
다테 마사무네 3장째 겟──!!

노 리즌
마사무네~~!! 어찌 오지 않는 게야!?
이 이상 초코는 못 먹는단 말이다~~!

역사 좋아하는 어린이
정말~ 울지 말라고, 어쩔 수 없네 진짜~.
자, 내 거 한 장 줄 테니까!

노 리즌
저, 정말이냐 애송이.....!?
......큭, 그대의 충의
제대로 받아들이마......!


편의점 앞에서는 이웃 꼬마애.
그리고 어느 날 공원에서는──

노 리즌
──그리고 거기에 톤보키리라 이름이 붙은
창을 손에 넣은 것이 바로
도쿠가와 사천왕 중 한 명, 혼다 헤이하치로 타다카츠인 것이다!!

관광객들
『Whoa! 최고다!』
『좀 더 들려줘, 노 리즌!』

노 리즌
우아~앗핫하! 서두르지 말거라!
장엄 화려한 전국의 매력,
얼마든지 이야기 하고 들려주도록 하마!

(휘유─ 휘유─!)

트레이너
꽤나 다양한 사람과 사이가 좋구나

???
그렇다니까요~.

트레이너
엣!?

히시 미라클
갑자기 죄송해요.
뭐랄까, 절실히 공감해버려서.

언제나 그렇다고 할까요,
노 리즌 쨩은.

초대면인데도 금방 마음을 터놓고.
다~들 저 애의 페이스에
말려버려요.

노 리즌
무엇이냐, 내 얘기 중이냐?

노 리즌
근처에 있다면 말을 하지 그랬느냐, 서운하게.
미라코와──
그쪽은 학원의 트레이너로구나?

하항. 어디 둘이서 나를 찬양하던 참이렷다?
아니 사양할 필요 없다, 직접 말해보아라!

트레이너
친구가 많은 점이 굉장해서

노 리즌
뭘 그런 것 가지고! 당연하지!
만인에게 사랑 받는 것 또한
쇼군 될 자의 소질이니 말이다!!

노 리즌
미라코도 트레이너도 사양할 필요 없다만?
자아 자아, 마음 가는 그대로 나를 어여삐 여기어라!!

히시 미라클
이거 봐~! 또 그렇게
사람을 홀린다니까.

선택지
그 애교가 매력인걸지도?
그래도 네가 쇼군이 된다면 즐거울 것 같아!

그 애교가 매력인걸지도? 의 경우

히시 미라클
그야 그렇지만요~.

──잠깐, 설마! 트레이너 씨까지
이미 홀린 거 아니죠!?

트레이너
으~응, 어떨까?

노 리즌
냣하하─ 상관없노라!
마음껏 받들어 모시어라!


받들어 모실지는 둘째지고.
그 미워할 수 없는 성격에 흐뭇한
감정을 품는 것이었다.

그래도 네가 쇼군이 된다면 즐거울 것 같아! 의 경우

노 리즌
그러하겠지, 그러하겠지!
좋~아, 그렇담 따라오도록 하거라!

마침 지금부터, 저 이국의 손님들과
연회를 열어볼 참이었노라!

자아자아 트레이너! 미라코!
출진의 때다~~!!

히시 미라클
에에에~~, 나는 됐어~~!

이리하여 총 수 십 명이 참여한
노래방 대회는
크게 달아오르는 것이었다.

연속 이벤트2 덜렁이 쇼군, 격침!

???
문제!

『부처꽃과의 일년초, 마름을 합친 것.
혹은 한자의 『田타』가 유래라고도 전해지는
카이의 타케다 씨가 사용한 것으로 유명한 집안의 문장이라 하면?』

노 리즌
정답은 『요츠와리히시』다!!

야에노 무테키
훌륭합니다! 다른 이름은 『타케다히시』라고도.
전국시대를 좋아하는 당신에겐 쉬운 문제였군요.

노 리즌
냣하핫, 뭐 이정도 쯤이야!
이 나에게 걸린다면
어떤 난문도 간단 하니라~~!!

자 야에노, 다음이다 다음!
팍팍 풀면서 실전에 대비하는 것이다~!

트레이너
무슨 실전?

노 리즌
그야 물론, 상점가 퀴즈 대회다!

이번 장르는 『전국』이니 말이다,
결코 질 수는 없단 말이로다!

트레이너
『이번의』라고 하면──

야에노 무테키
네. 상점가 퀴즈 대회는 근처의 상점가에서
정기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인기 있는 행사입니다.

상품이 『상점가 푸드 연간 프리 패스』라는
호화스러운 점도 있어
매회 수많은 참가자가 모여 듭니다.

야에노 무테키
허나 매니악한 문제도 많아
오답으로 인한 실격자가 많은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실제로 저번 『신화』 장르의 대회에서는──

최종문제, 타니노 김렛 양과의
출제자의 일기토 형식이 되어.
거기에 정답을 맞힌 김렛 양이──

노 리즌
에이잇, 그만두지 못하겠느냐 야에노!
저번 대회 따위 이미 과거의 일이다.

나의 전장은 『전국』에 있으리니!
진정함 힘을 보여주마──와라!!

야에노 무테키
──그럼 문제!
훗날 카이의 호랑이로써 이름을 널리 알린
전국무장, 타케다 신겐. 정식 성명은?

노 리즌
미나모토노 하루노부!

야에노 무테키
입니다만, 그 아명은?

노 리즌
다로!!

야에노 무테키
입니다만!! 그 다로가 읽었다 전해지는
일반교양을 편지의 형식으로 배우는
당시의 교과서를──

노 리즌
정훈완래(테이킨오우라이庭訓往来)!!!!

야에노 무테키
훌륭합니다!! 전부 정답입니다!

트레이너
괴, 굉장하네!?

노 리즌
냐─앗핫핫하───!! 어떠냐
상점가 퀴즈 대회, 무서울 것이 없도다!!

무사 된 자, 자신이 나아갈 길은 이것 외에 없다고
스스로의 운을 정해야 할지니──

노 리즌
여봐라, 출진의 때가 왔노라~~~~!!


이렇게 필승의 의지를 다진
상점가 퀴즈 대회, 당일──이어야 했는데?

노 리즌
뭬야아~~오늘이 아니었단 말인가~~!?!?

상점가 사람A
아깝구나~
저번 주였어, 퀴즈 대회는.
뭐 포기하지 말고 다음에도 도전해줘!

야에노 무테키
날짜를 착각하다니.....경솔했습니다.
중요한 시기일 때일수록 저지르는 사람이라고
알고 있었으면서도.......

노 리즌
우악~~ 나는 싫다 싫단 말이다!
나의 하극상이! 나의 천하통일이~~!!

???
──흐흐~응♪ 옷코노미, 옷코노미♪

노 리즌
.....훌쩍 훌쩍.
무엇이냐, 이러한 상황에 태평한.....──

미라코의 급우
기대된다~, 오코노미야키♪
근데 괜찮을까, 미라코의 우승 상품인데.

히시 미라클
괜찮아 괜찮아. 네가 얘기 안 해줬으면
퀴즈 대회에 안 나갔을 거니까.

히시 미라클
문제도 있지~ 항상 노 리즌 쨩이
얘기해주는 것들만 나왔었고!
운이 따라줬네~♪

야에노 무테키
그녀가 우승자였습니까......
보기 좋게, 날치기 당해버렸군요......

노 리즌
느오오오오오~~~이 무슨!!!!

노 리즌
이 노 리즌, 일생의 불찰이로다~~!!


필승의 기회를 빼앗기고 말아
발을 동동 구르는 노 리즌이었다.

이것이야 말로 천하의 다이쇼군!

어느 날, 야외회장에서
『지역 맛집 페스티벌』이
열린다기에 살짝 엿보러 갔더니──

노 리즌
오오, 트레이너!
그대도 왔는가, 이 군웅항거의 대합전장에!

트레이너
합전장.....?

노 리즌
그러하다! 전국 각지의 이름을 떨친 맛집이
한 곳에 모여, 격전을 벌이는 이 행사.
그것을 합전이라 부르지 않고 뭐라 부르겠느냐!

하지만 조금 늦었던 모양이로군!
나 같은 경우 이미 모든 판매대를 만끽하고
뱃속에서 천하통일을──

노 리즌
.....음, 무엇인고?
저런 구석에도 판매대가──

라멘 가게 주인
포기하자, 푸리오소 군.
내 뽑기 운이 너무 나빴어.......

푸리오소
안 됩니다 점주. 그렇게 약해져서야.

라멘 가게 주인
하지만, 이런 곳이어서야 아무도 안 올 거야.
제기랄──모처럼 후나바시의 맛을
모두에게 알려줄 찬스였는데!

푸리오소
점주......

아니오, 저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이 자리가 불리하다 하더라도
그밖에 만만찮은 강적이 있다 하더라도.

후나바시를 향한 사랑과 긍지를 걸고,  반드시!
회장 전체에 알리고야 말겠습니다, 이──

푸리오소
후나바시 소스 라멘의 맛을!

노 리즌
그 기세 좋구나!!

푸리오소
앗!? 당신은.......

노 리즌
이러한 들판 구석에서 천하를 노리고자 하다니
그야 말로 포호빙하의 혈기로다.
※맨손으로 호랑이를 잡고 걸어서 황하를 건너는 무모함, 즉 만용을 이르는 말

허나, 좋다. 마음에 들었다.
이렇게 된 이상
이 내가 힘을 빌려주도록 하지!

푸리오소
.....배려에 감사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후나바시의 위신이 걸린 문제,
외부의 조력은 거절하도록 하겠──

노 리즌
같잖은 소리로다!!

천하를 앞에 두고 사소한 것에 얽매여 어쩔 소냐!
모든 것을 이용할 정도의 기백을 보여라!

그리하면 자연스레 길이 열릴 것이니.
잘 보아라──

야아야아, 멀리 있는 자는 귀로 들어라!!
가까이 있다면 다가와 눈으로도 보아라~~!!

노 리즌
그 이름하여 후나바시 명물 『소스 라멘』!!
이 지역 맛집 페스라는 천하를 거머쥘 것이니!

페스 참가자들
──뭐야 이 목소리는? 어디서 들리는 거지?
──소스 라멘이래, 한 번 가볼까?


놀랍게도 큰 소리의 부름에 이끌려
회장 여기저기서 손님이 모여들었다!

푸리오소
~~읏.
이것이......"중앙"의 패기란 말인가?

페스 참가자들
──헤에~ 이런 곳에도 가게가 있었구나!
──그보다 소스 라멘? 처음 들어!

노 리즌
자, 그만 멍하니 있고 어서 팔지 못할꼬!
지금이 호기 아니더냐?

푸리오소
! ........이건 수프에
우스터소스를 사용한
후나바시 자랑의 라멘입니다! 부디 한 입 드셔 보시길!

트레이너
굉장해, 순식간에 줄이 생겼어──!

노 리즌
핫, 이런 것은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
모든 것을 이용하라 말하지 않았더냐!

노 리즌
──자아 들어라, 거기 있는 가신들아!!

나는 노 리즌! 이 라멘을
널리 천하에 퍼트리고자 생각 중이다!
그에 관해 지혜를 가진 자는 없는가!?

 

페스 참가자A
에에에~, 갑작스럽네......
그래도 뭐 맛있었으니까
나중에 친구에게도 추천해볼까!

페스 참가자B
그럼 나는 우마스타에 투고해볼게!
소스 라멘, 새로운 맛이라 맛있었고!

페스 참가자C
나는 우맛터일까~.
해시태그는 통일하는 편이 좋겠지?
이왕이면 트렌드 진입 노려버려?

노 리즌
음. 입소문으로 확산, 좋지 않은가!
자 가신들이여, 마음껏 일하도록 하여라!!

페스 참가자A
아핫, 문화제 같아서 뭔가 재미있어지기 시작했어!
나으리! 소스 라멘의 확산,
즉시 행하겠나이다~!

푸리오소
퍼지고 있다.....후나바시의 맛이......

푸리오소
.......생각이 깊지 못함을 사과드립니다, 노 리즌 양.
당신이 없었다면, 이런 성과는──

 

노 리즌
괜찮다. 따지고 보면
그대의 기백을 인정했기에 행한 일.
그런 것보다──

노 리즌
목표는 천하를 손에 쥐는 것! 모두들 힘을 보여라!!

(오오오오~~~~!!!!)

이리하여 노 리즌의 지휘의 결과──
후나바시 소스 라멘은 훌륭하게
맛집 페스 금상을 따내는 것이었다!

 

히시 미라클 SSR 스태미나 워크 어 미라클!

에피소드
【 4월 ○일 맑음】

■ 기입자
히시 미라클

■교시ㆍ내용
1~5교시: 팬 감사제!

■감상ㆍ반성
모두 출주 경기 힘냈습니다.
트랜 쨩, 에스포 쨩,
푸리오소 쨩의 3인4각 레이스가
달아올랐습니다.
뱀부 쨩의 응원단이 멋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땅따먹기 합전 열심히 했습니다.
그럭저럭 활약한 기분이 들기도 하고,
반 애들에게 잔뜩 칭찬 받아서
약간 스타가 된 기분이 들었습니다.
선생님께서 간식으로 사주신 주스 기뻤지만
다음은 아이스크림이 좋겠다~ 고 느꼈습니다.

뭐 평범하게 귀찮지만


트레이닝 후의 청소 시간.
학생들이 여기저기서 청소를 하고 있다.

트레이너
(깨끗해서 기분 좋군......응?)

히시 미라클
하아~ 이 정도면 될까~.

물건이 너무 많아서 안쪽까지 청소하기 힘들 거 같고.....
아무보 안 보고 있으니까. 이쯤하면──

히시 미라클
아, 우와앗!

히시 미라클
아니, 그, 오해에요.
약간 먼지가 쌓이긴 했는데
이걸 어떡할까~ 했을 뿐......

그러니까, 있죠.....
땡땡이치던 거는 아니고~.......

트레이너
아, 응. 그런 식으로 생각 안 했어

바닥은 평범하게 깨끗했다. 특출하지도 못하지도 않지만
청소는 제대로 한 것 같다.

히시 미라클
휴우......
그렇죠, 에헤헤.


하지만 방금 본인이 말한 것처럼
안쪽에는 약간 먼지가 쌓여있다.

청소해서 손해 볼 건 없겠지.
조금 힘내면 좋을 텐데, 라고 생각하며......

선택지
이왕이면 근성을 발휘해보면?
전력으로 청소하면 스태미나가 쌓일지도

이왕이면 근성을 발휘해보면? 의 경우

히시 미라클
아니, 그 이 정도가 딱 좋다니까요~.
대청소 하는 날도 아니니까........

트레이너
이렇게나 청소를 잘 하면서......!

히시 미라클
에, 잘 하나요.......?
평범하게 닦았을 뿐인데요.......

트레이너
너의 진심이 보고 싶어!

히시 미라클
에에~? 그야 뭐 진심을 내면
반짝반짝하게 될 거는 같은데요~.......

히시 미라클
뭐어.....그렇게까지 말하면
오늘만, 해볼까?

트레이너
장하다! 천재야!

히시 미라클
아하하, 뭐예요 그게~?
분위기 잘 탄다니까─.

그럼 조금만 더 힘내볼게요~.

전력으로 청소하면 스태미나가 쌓일지도 의 경우

히시 미라클
에에, 스태미나가요......?

확실히 앉았다 일어났다 반복하다보면
평범하게 근육을 쓰기도.......하나?

트레이너
그래그래, 트레이닝이 된다니까

히시 미라클
아~ 그건 1석2조......일지도.

트레이너
착한 일 하면 기분도 좋아지고

히시 미라클
하~ 그렇게 생각하니
착실하게 하는 편이 이득인 것 같은?

히시 미라클
후후훗,
대충대충 하는 것보다는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좋았어, 해볼게요!

가끔은 의욕내야지─. 에이에이 오~.

뭐 평범하게 힘낼게요.

오늘은 (담당 우마무스메)의
지도의 참고가 될 것 같아서
다른 학생들의 트레이닝을 보러 왔다.

히시 미라클
──후우우~~, 피곤하다~~!
힘들어~~~........!

우마무스메
네이네이, 앞으로 3바퀴 더~~!
멈추지 말고~~~.

히시 미라클
알고 있다니까~~
그보다 너도 멈춰있으면서.

우마무스메B
정말 너희들 너무 장난치잖아.
나 먼저 갈 테니까~♪ 이따봐~!

히시 미라클
아~! 기다려~!!
아하하하하~!


마치 어디에나 있는 평범한 학생처럼
서로 장난치는 우마무스메들.
별 달리 주목할 만한 부분은 없다........

트레이너
(아니 여긴 천하의 트레센 학원!)

저렇게 보여도
험난한 입시를 돌파한 정예들의 모임이다.
온갖 강해질 비결을 가지고 있을게 틀림없어!

트레이너
트레이닝 메뉴를 자세히 물어보자

히시 미라클
──에, 그러니까.....
이번 주 메뉴는 이런 느낌이네요.
특별한 거는 아무것도.

수업 때 받은 프린트를 기본으로
적성이나 거리에 맞춰서
조금 조정했을 뿐.......

트레이너
(저, 정말로 평범해!)

히시 미라클
그, 참고가......됐나요?

트레이너
아, 응.....고마워

히시 미라클
아하하, 정말로─?
뭐랄까, 이 학원은
굉장한 애들 투성이잖아요?

저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고.....
뭐 평범하게 힘내고 있단 느낌이죠.

히시 미라클
그렇지, 오히려 조언해주실 수 없나요?

트레이너


히시 미라클
너무 힘들 진 않으면서~
빠르게 강해질 수 있을 법한~.......

뭐, 너무 속 편한 소리뿐이란 거 알고 있지만요.
그런 거 없을까요? 에헤헤.......


농담을 섞어가며 물어보는 히시 미라클.
나도 가벼운 기분으로 대답한다.

선택지
적당히 쉬어주는 것이 중요할지도
마이 페이스로 해나가자!

적당히 쉬어주는 것이 중요할지도 의 경우

히시 미라클
아~ 그쵸 그쵸~
피로가 쌓이면 효율이 나빠진다고 하니까요.

뭔가 그렇게 말씀해주시니까
트레이닝 안 하는 날의 죄악감이 줄어드네요.

응, 쉬는 것도 중요~.
그럼 오늘은 이쯤으로 할게요.

히시 미라클
수고하셨습니다~♪


특별한 애들 투성이인 트레센 학원.
하지만 이런 애도 있구나 라고 배우는 것이었다.

마이 페이스로 해나가자! 의 경우

히시 미라클
과연~.
무리해도 계속 못 하니까 말이죠.

히시 미라클
『역속이 중요』 그걸 위해선 『무리 하지 않는다』
즉......

히시 미라클
평범이 제일! 이란 거죠.
저는 제 페이스로 힘낼게요~.

특별한 애들 투성이인 트레센 학원.
하지만 이런 애도 있구나 라고 배우는 것이었다.

연속 이벤트1 평범하게 보여도......?

점심시간, 뭔가 떠들썩한 두 사람이 보였다.

노 리즌
미라코오~~!
나, 추가시험 받게 돼버렸다!
도와다오오~~~~옷!

히시 미라클
에~?! 도와달라니
내가 공부를 어떻게 가르쳐줘~.

노 리즌
알고 있다. 너와 나의 성적 따위
도토리 키 재기 아니더냐.

따라서 "요행"을 노리겠다!
어디에서 문제가 나올지 그대가 골라다오!

히시 미라클
아니 그러니까 왜 내가?

노 리즌
됐으니까 어서 고르거라! 자!

히시 미라클
에에에~? 그러면 뭐 적당히~......
여기랑, 여기랑, 여기~~~!

히시 미라클
정말~, 정말 별 걸 다 가지고......
맨날 맨날.......풉.......!

트레이너
맨날 맨날......?

히시 미라클
아, 그게.......아까 보셨죠
노 리즌 쨩 말이에요~.

무슨 일이 있으면 바─로 들러붙어 오거든요.
『미라코오~! 미라코 게 있는가~!』 하면서.,

트레이너
사이좋구나

히시 미라클
아하하, 그렇게 보여요?
뭐~ 사이좋다면 좋은 걸까~?

히시 미라클
노 리즌 쨩이랑 같은 반이고~
신학기 때 자리가 가까웠거든요.
그 아시잖아요, 출석 번호상 『노』 랑 『히』랑 가까우니까

그래서 같은 조가 되거나 같은 당번을 맡거나 해서.
뭔~가 둘이서 같이 행동 하는 일이 늘어서......

트레이너
즉 지긋지긋한 인연이다.....?

히시 미라클
아~그거 그거! 그런 느낌이죠!

그래도 저렇게 개성 강한 애가
평범~한 저랑 사이좋게 지내 주는 거,
약간 수수께끼란 말이죠~.

노 리즌
축!! 추가 시험, 물리쳤노라~~~!!

크으으으! 그대를 믿고서
매일 밤새 공부했던 보람이 있었구먼!

히시 미라클
오오, 축하해~. 내 덕분인 거지?
답례는 벌꿀 드링크 토핑 그득그득 이면 충분해♪

노 리즌
오냐,  알겠다! 꼭 대접해주마!
얼음도 올리도록 하시게!
정말로 덕분에 살았으니 말이다~!
(확실히.......?)

──며칠 후.
학원 내에서 다시 그 두 사람을 목격했다.

노 리즌
축!! 추가 시험, 물리쳤노라~~~!!

크으으으! 그대를 믿고서
매일 밤새 공부했던 보람이 있었구먼!

히시 미라클
오오, 축하해~. 내 덕분인 거지?
답례는 벌꿀 드링크 토핑 그득그득 이면 충분해♪

노 리즌
오냐,  알겠다! 꼭 대접해주마!
얼음도 올리도록 하시게!
정말로 덕분에 살았으니 말이다~!

히시 미라클
엣? 아니 농담인데?
나 아무것도 안 했으니까!

노 리즌
무~슨 소리하는가! 그대 덕분 아닌가!
역시 그대는 내가 눈 여겨 본 그대로.....

──바로 지금이다 싶을 때
미라클을 일으키는 녀석인 게야.

트레이너
(........!)

히시 미라클 덕분......
인지는 솔직히 모르겠지만,
노 리즌은 그렇게 믿고 있는 모양이었다.

선택지
히시 미라클은 굉장하구나!
히시 미라클을 믿고 있구나

히시 미라클은 굉장하구나! 의 경우

히시 미라클
하나도 안 굉장하다니까요~
노 리즌 쨩이 멋대로 그런 소리 할 뿐이지~!

노 리즌
아─니, 미라코는 보통 내기가 아니다!
평범하게 보여도 터무니없는 녀석이다!

히시 미라클
아니~ 평범하다고 생각하는데 응~.
그래도 뭐........

히시 미라클
『보통내기가 아니다』......인가.
정말로 그렇다면 멋있을지도~♪

히시 미라클을 믿고 있구나 의 경우

노 리즌
음! 이 녀석은 언젠가 크게 될 것이야!
이틈에 내 편으로 끌어들이는 편이 상책이지!

히시 미라클
아니아니......
그렇게 띄워줘도 내일 숙제 안 보여줄 거니까~.

뭐......나쁜 기분은 안 들지만.
에헤헤.......

(연속 이벤트 종료 됨)

연속 이벤트2 무의식의 특기.......?

학원의 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학생들과 쓰레기 줍기를 하게 됐다.
내가 감독역을 맡게 된 팀은.......

슈퍼 크릭
도차~악!
이 주변이 담당 지역이네요~.
그러면 다들, 에이에이 오~, 입니다♪

히시 미라클
네~~~~~네. 우─, 눈부셔라......
꼭 이런 날에 한해서 날씨가 좋다니까~.

나리타 타이신
...............

우마무스메A
허리 아파~, 힘들어─.
아 야 이거 무슨 쓰레기지~?

우마무스메B
쉿, 프린트에 다 써있잖아~!
너무 시끄럽게 떠들면, 아..........

나리타 타이신
.......? 뭐?

우마무스메들
앗, 아뇨! 아무것도 아녜요!
저희들 성실하게 하고 있어요!
금방 작업으로 돌아갈 테니까요──!!

나리타 타이신
.............

히시 미라클
타이신 쨔─앙? 왜 그래~?

나리타 타이신
.......그냥.
나, 다리 밑 하고 올 테니까.

히시 미라클
엣, 혼자서?
아........

히시 미라클
(응~? 무슨 일 있었나.......?)

우마무스메B
타이신 선배......
역시 화난 걸까......?

히시 미라클
화내? 무슨 일 있었어?

우마무스메A
아뇻! 아무것도 아닌데요.....
타이신 선배는 묵묵히 열심히 하고 있는데
우리는 막 떠들면서 설렁설렁하는 거 보고 그.....

히시 미라클
에에에~? 타이신 쨩은
그런 타입 아닐 텐데.......

슈퍼 크릭
어머어머?
타이신 쨩에게 무슨 일 있나요~?

히시 미라클
아, 크릭 씨~.
그게~........타이신 쨩이
혼자서 저쪽으로 가버려서.......

그렇지, 다 같이 가보실래요?
그리고 넌지~시 물어보면.......


그리하여 다 같이 나리타 타이신이
있는 곳으로 갔다. 히시 미라클이
틈을 봐서 아까 얘기를 꺼내보니......

나리타 타이신
하.......? 성실하게? 내가?
그럴 리가 없잖아......

우마무스메A
그, 그런가요.......?
그럼.....저희가 오해를?

나리타 타이신
난 그냥 빨리 끝내고
트레이닝 하러 가고 싶을 뿐이야.
딱히 화난 거 아니니까.

히시 미라클
거봐~.
귀찮은 거는 다들 똑같다니까~.

나리타 타이신
............

트레이너
............


학원의 트레이너가 끄덕여선 안 된다.
........만, 히시 미라클이 하는 말도
모두의 마음도 잘 알았다.

슈퍼 크릭
어머어머 요 말썽쟁이들.
그런데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요,
모~두, 정말로 착하게 행동하고 있네요♪

트레이너
그래, 조금만 더 힘내자!

우마무스메들
네─에! 뭐 쓰레기 줍기는 좋은 일이고.
귀찮지만 마지막까지 힘내자~~!!


배에 힘주지 않고 솔직하게 속내를 털어놓는 것으로
신기하게 연대감이 생겨났다.
그리고 쓰레기 줍기는 무사히 끝나고──

슈퍼 크릭
오늘은 미라코 쨩 덕분에
분위기가 느~긋해졌네요.
고마워요♪

히시 미라클
에? 저요?
제가 뭐 했던가요.....!?

슈퍼 크릭
했고말고요, 무드 메이커 씨♪
미라코 쨩은 사실은 굉장한 애랍니다.
저는 제대로 알고 있으니까요~♪

히시 미라클
무드 메이커.......? 아니아니, 그럴──
아, 그래도........

히시 미라클
(그러고 보니.....
전에 노 리즌 쨩도 나를 두고서
『굉장하다』고 칭찬했었지)

(혹시 사실은 나에게도 뭔가가 있는 걸까?
개성이나, 굉장한 재능이~........!?)

히시 미라클
에헤헤헤.......
그렇게 막 대단한 일 했던가아~?
했을지도.......?

선택지
굉장한 일 했고말고!
오늘은 덕분에 잘 풀렸어

굉장한 일 했고말고! 의 경우

슈퍼 크릭
우후후, 그렇죠?
미라코 쨩, 참 잘 했어요~♪
착하다~착해~♪

히시 미라클
뭐, 저도 일단은 트레센 학원생이니까요~.
너무 건방졌나....후후후♪

오늘은 덕분에 잘 풀렸어 의 경우

나리타 타이신
.......뭐 덕분에
짜증나는 오해하는 일도 없이 끝났으니까.....

히시 미라클
엣! 타이신 쨩까지.......!?
에에에........!?

나.......
사실은 꽤 굉장한 녀석인가......!?

(연속 이벤트 종료)

연속 이벤트3 역시 평범해!

노 리즌
........................므.
따라오지 마시게.......

야에노 무테키
....따라가는 거 아닙니다.
가는 방향이 같을 뿐이죠.....흥.

트레이너
저건, 대체.......?

히시 미라클
아~ 가끔씩 저런 일 있거든요~.
저 룸메 콤비의 『전쟁』이에요, 전쟁.

트레이너
전쟁.......!?

히시 미라클
네. 생활습관이 어긋나서
잠깐 잠깐씩 다투는 모양이라.

아, 그래도 평소는 금방 원래대로 돌아오거든요?

트레이너
별 일 아니네.....


하지만, 다음날도.....
『전쟁』은 이어지고 있었다.

야에노 무테키
...................
왜 이쪽으로.

노 리즌
보고도 모르는가?
달리 빈 자리가 없단 말이다.

우마무스메A
뭔가 이번에 오래 가지 않아......!?
막 불꽃 튄다, 가까이 가지 말자~........

히시 미라클
그치~, 저 분위기......

슈퍼 크릭
오늘은 미라코 쨩 덕분에
분위기가 느~긋해졌네요.
고마워요♪

히시 미라클
(아.......)

히시 미라클
그래.......
요즘 자주 칭찬 받기도 했으니까.......

나도 조금은 그런 굉장함?
있을지도.......모르지.

히시 미라클
응......좋았어!
일단 들어는 볼까!

트레이너
(오오........!)

히시 미라클
얘, 얘들아~! 여기 앉아도 될까~?
이야 오늘 많이 붐비네~, 아하하......

노 리즌
오오 미라코! 좋다 좋다 앉게나!
야에──

노 리즌
──어흠, 그대도 그쪽으로 좀 더 붙게!

야에노 무테키
엣, 앗, 넵!
히시 미라클 양, 부디 이쪽으로......!

히시 미라클
고마워~. 에헤헤......
그~, 둘 다 있잖아.......아~, 응~ 그게.......

 

노 리즌
왜 그러느냐?
뭔가 기운이 없구먼......?

노 리즌
아, 붕어빵 먹을 테냐?
자 크림 맛도 있다!

야에노 무테키
잠깐, 그런 거를 또.....!
그보다, 히시 미라클 양은
지금부터 점심을 먹으려는 참 아닙니까?

노 리즌
무슨 소리냐, 조금 정도는 괜찮지 않은가!
그대는 한 밤중이 아니라도 화낼 셈인가?
간식 정도는 마음껏 먹게 놔두지 못할까!

히시 미라클
응.....한 밤중? 간식?

설마, 싸움의 이유가.......!

두 사람
으윽.......!

노 리즌
배, 배가 고파서 참을 수 없어서 말이다......
그래도 나는.......야에노를 깨우지 않도록
조용히 먹었단 말이다......!

야에노 무테키
소리의 문제가 아닙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건강에 나쁘잖습니까.
심야에 기름진 튀긴 전병 같은 걸 먹으면......!

노 리즌
뭬야? 『건강에 나빠』.......?
그대, 자는데 깨워서
대노했던 것 아니었단 말인가?


아무래도 미묘하게 핀트가 어긋났던 모양이다.
잠시 후 차분하게 대화를 나눈 두 사람은
웃으며 화해의 악수를 나눴다.

히시 미라클
하아~원래대로 돌아와서 다행이다~.

트레이너
히시 미라클 덕분이야!

히시 미라클
엣.......? 아, ........그런, 가요?

히시 미라클
............

히시 미라클
아니, 저 없어도 됐던 거잖아요!?

트레이너
뭐 그건......


대화의 계기를 만든 것은 그녀겠지.
히시 미라클은 있는 것만으로 주변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한다.
하지만, 확실히 직접적인 요인은 아니다.......

히시 미라클
마침 알아서 화해하려던 참이었던 거라고요~.
그런데 난 괜히 나대가지고~.........!

히시 미라클
우와, 나, 역시 평범하구나~......
에헤헤헤.......

성공 패턴

야에노 무테키
히시 미라클 양, 또 둥실둥실하게.....!
큭, 지켜주고 싶어......!

노 리즌
핫, 이 녀석은
보호 받을 만한 녀석이 아니다.

히시 미라클
정말 뭐야 그게~ 뭔가 복잡한 기분~......

대성공 패턴

노 리즌
하아~ 참 바보 같은 『전쟁』이었구먼~.

야에노 무테키
동감입니다. 저도 아직 미숙하군요.....
거기에 비해서 히시 미라클 양은
어느 때나 평상심을 유지하고.

노 리즌
그렇고말고. 보게, 저 안온한 표정을!
역시 저 녀석은 얕볼 수 없구만!